정신지체장애인 성폭력 피의자 검거

2012-07-25     김원중 기자

홍성경찰서 홍성경찰서(서장 한형우)는 5대폭력 척결 1단계 시행 중인 24일 정신지체장애인을 성폭력한 A씨를 검거해 수사 중에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가해자인 A씨는 지난 4월 초순경 홍성군의 한 가정집에서 보호자가 집을 비우고 정신지체가 있는 피해자 B씨가 혼자 있다는 것을 알고 B씨에게 화장실 변기를 수리해주겠다고 속이고 들어가 강제로 피해자의 옷을 벗기고 강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홍성경찰서 지역형사1팀은 피해자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고 천안에 있는 원스톱지원센터를 이용해 피해자심리상담과 피해사실을 특정했다.

또한 피의자 A씨는 최초 조사 시 범행을 완강히 부인했으나 경찰의 지속적인 조사로 범행 일채를 자백했다.

홍성/김원중기자 wjkim37@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