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원불법캠프 특별점검

2012-07-29     조찬구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흥식)은 여름방학 동안(7.30~8.31) SAT, NEAT, 논술 및 기숙학원의 불법운영이 우려된 가운데 불법캠프시설과 외국어학원 등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대상은 관내 학원 밀집지역인 유천동, 태평동, 문화동, 송촌동 소재 보습·외국어 학원이다. ▲대학시설 등을 임대해 교습하는 행위 ▲허위·과대 광고 및 숙박시설을 이용한 불법 캠프 교습행위, ▲SAT, NEAT 관련 허위·과대광고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관내에서 현재까지 학원 불법캠프 등으로 문제가 된 곳은 없지만 타 시도에선 무자격강사가 학생을 가르치고, 교습비 환불이 이뤄지지 않아 학부모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조찬구기자 gccho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