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산 노래비·콩밭 매는 아낙네상

노래비·최우수(노재석씨)·장려(천종권씨)

2012-07-29     윤양수 기자

청양군은 7월 2일부터 3주간 충남·대전에 거주하는 조각가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펼친 ‘칠갑산 노래비 및 콩밭 매는 아낙네상 공모’에 대한 심사결과를 지난 27일 발표했다.

군은 지난 25일 2번에 걸친 공정한 심사결과 노래비 2점, 아낙네상 3점 등 총 5개 작품을 선정했다.

노래비 부문 최우수상은 ‘생명의 숲’을 응모한 노재석씨가, 장려상에는 ‘축제’로 응모한 천종권씨가 선정됐다.

또한, 아낙네상 부문 최우수?우수상은 후보에는 ‘향수’의 이원용씨, ‘그리운 날’의 노대식씨가 장려상에는 ‘청양의 향기’의 이재영씨가 선정됐다.

아낙네상 후보에 오른 두 작품에 대해서는 추후 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 우수 작품을 선정 할 계획이다.

군은 선정된 작품에 대해 노래비 최우수상에는 4000만원, 장려상에는 100만원, 아낙네상 최우상에는 3000만원, 우수상에는 2200만원, 장려상에는 1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이번 공모에 선정된 작품을 칠갑산 공원내 탐방객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청양/윤양수기자 root585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