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선생님과 함께 공부 해요

당진 면천중, 멘토링제 실시로 기초학력 보완

2012-07-30     김윤진 기자

당진 면천중학교(교장 전영택)에서는 지난 23일부터 8월 3일까지 대학생 멘토링제를 실시한고 있다. 학년별로 영어, 수학 과목에 대한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소수 정예반으로 편성해 미진한 부분을 보충하는 것이다. 대학생 멘토링은 학년별로 두 반을 편성함으로써 수준에 맞춘 수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이루어지는 대학생 멘토링제 수업을 통해 부족한 교과의 보충학습 및 고민 상담 등을 하고, 학생들의 학습의욕을 높이고 심리·정서적 안정을 통해 건강한 학교생활을 도모할 것으로 여겨진다.

김성현(1학년) 학생은 “대학생 선생님들이 개별학습을 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수업을 즐겁게 하고 있어요. 제가 수학을 어려워하는데 앞으로 더욱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면천중학교의 이번 대학생 멘토링제는 대학생을 활용해 중학생 눈높이에 맞춘 학습을 통해 학교에 오는 또 다른 재미와 사랑을 느끼게 하고 멘티 학생의 학력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당진/김윤진기자 yj55410@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