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김동일 공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정유년 새해가 밝았다. 닭의 해를 맞이한 지금 어미닭과 병아리의 정겨운 모습처럼 우리는 일상의 행복을 꿈꾸곤 한다. 이런 행복들을 바라고 기원해주는 마음에서 사람들은 ‘올 한해도 행복 하세요’, ‘행복한 가정만드세요’, ‘늘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 합니다’ 등 여러 덕담들이 오고 간다. 정작 중요한 것은 나 스스
[충청신문=정관영 공학박사. 우석대 겸임교수] 우리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무수한 사람들을 만나고 접하기도 한다. 독일의 문학자 한스 가롯사는 ‘인생은 너와 나의 만남이다’라고 말했다. 산다는 것은 만난다는 것이다. 진흙 속에 묻혀있는 진주는 누군가 발견해 주어야만 모습을 드러낼 수 있다. 학교에서도 학생들의 재능이 뛰어나도 선생님이 발굴해 주지 못하면 사장되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마을기업이란 지역에 뿌리를 두고 지역에 소재하는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마을 단위의 기업이다. 또한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의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공익적인 기업을 말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마을기업은 기업의 설립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충청신문=백미영 대전충남세종 산업체영양사회장·현 대전 동부서 영양사] 우리는 보통 온도가 높은 계절에만 식중독이 발생한다고 생각한다. 음식의 부패가 쉽기 때문이다 하지만 겨울철에도 식중독을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있다. 이건 바로 겨울의 불청객 ‘노로바이러스(Norovirus infection)’다. 이 식중독은 12월에서 2월 사이 흔히 발생한다. 실제로
[충청신문=허영희 대전 보건대 간호학과 교수] 근심과 걱정을 털고 마음을 비우는 곳 해우소. 불교식 용어의 한국 전통 화장실로 흔히 뒷간이라고 하는데 이 말은 원래 불가에서 흔히 쓰는 용어로 절에서 멀리 떨어진 산골짜기에 오두막 한 채를 지어놓고 그것을 ‘해우정(解憂亭)’이라고 부른 ‘다솔사(茶率寺)’에서 유래한 것이다. 사람들이 뒷간을 멀리 지은 이유는
[충청신문=백운집 대전충남지방 병무청장] 모든 행정업무는 공문에서 시작해 공문으로 끝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공무원의 최초 임용과 퇴직, 정책의 생성과 소멸 등등.. 문서를 거치지 않는 행정 행위는 없습니다. 행정업무에 있어 문서는 중요한 소통 수단이라는 의미입니다. 문서에는 단순히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만 들어있는 것이 아니라 보내는 사람, 받는 사람, 문서
[충청신문=박수진 세명대 한방바이오융합과학부 식품영양학과 부교수] 정유년이 되었다. 날마다 떠오르는 그 ‘해’를 한해가 시작되는 첫날에는 굳이 ‘새해’라고 부른다. 동향집인 내 집에서 앉아서 맞을 수도 있는 그 ‘해’를 동쪽 바다까지 어렵게 달려가 새벽 어둠속에서 추위를 견디고 기다려 아주 힘들게 ‘새해’라고 부르며 맞이한다. 그 만큼 ‘새해’에 의미를 부
[충청신문=황인호 대전시의회 의원] 잘 아는 바와 같이 전 세계는 지구 온난화, 대기오염 등의 환경문제와 함께 고유가와 에너지 고갈 문제 등으로 인해 치열한 ‘에너지 전쟁’을 치루고 있다. 석탄화력발전을 비롯해 대전만 해도 매년 1만2000대씩 늘어나는 자동차 등이 뿜어내는 대기오염은 더 이상 지속가능한 미래를 포기할 수밖에 없게 하고 있다. 우선 당장 값
[충청신문=백민석 세명대 부동산학과 교수] 2017년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망에 앞서 2016년 1월과 12월의 언론기사들을 살펴보았다. 2016년 1월에는 부동산 시장에 대한 다양한 전망들이 주를 이루었고, 12월에는 2016년 시장에 대한 정리 및 2017년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망들이 다양하게 제시되었다. 다양한 방식으로 전망과 결과를 비교해보니 역시
[충청신문=이종구 학부모뉴스24 편집국장] 연말이다. 올해는 특히 연말이 더 썰렁하고 어수선 하다. 대통령은 탄핵되어져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유래 없는 AI확산으로 서민들의 밥상에도 비상이 걸렸다. 옛말에도 민심이 천심이라고 했다. 촛불로 승화된 민심은 거대한 회오리를 몰아치며 우리 국민의 성숙된 민주의식을 보여 주었다. 지난 10월 하순부터
[충청신문=노은중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의료상담부장] 연말 건강 적신호? 12월은 한 해를 마무리해야 할 시기이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에게는 마감으로 인한 과도한 업무가 기다리고 있다. 또 한 해 동안 함께했던 사람들, 회사 동료, 친구 등과 함께 송년모임을 통해 술잔을 기울이면서 한 해를 돌아보고 즐거운 시간도 보낼 것이다.연말 모임과 술자리가 하루
[충청신문=정관영 공학박사·우석대학교 겸임교수] 성탄절은 예수 탄생을 통해 소망을 기원하는 경축일이다.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의 성경말씀처럼 예수 오심은 그 자체만으로 영광과 평화의 예언이다.그러나 2016년 성탄절은 우리의 마음을 착잡하게 한다. 영광과 평화만을 구가하기에는 사회의 격랑이 너무 거셌다. 지구촌 곳곳에는 테러가 끊이지 않았다.
[충청신문=박상권 건전사회시민운동충북협의회 사무처장] 지금 우리는 커다란 재앙을 겪고 있음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다. 안으로는 최순실의 국정농단에서 발단된 대통령의 탄핵으로 전 세계적으로 대한민국의 국격은 더 이상 떨어질 수 없을 것도 없을 만큼 실추된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일부 외국 언론이 자국 특파원의 시각으로 본 것만 가지고 촛불 시위가 국격을 높인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학력도, 학위도 다 내려놓고 여가를 즐기려 내려온 논산 땅! 그러나 사라져가는 전통한지의 맥을 잇기 위해 팔을 걷어 부친 이야기가 여기 있다. 선조들의 삶 속에 녹아든 한지에서 멋과 실용성을 찾아가는 사람들, 한지의 현대화 대중화를 위해 열심히 뛰는 그들의 삶의 현장을 들여다보자. 유희자 대표 인터뷰 - 특별히 이름에 의미
우리가 함께 만드는 깨끗한 세상■ (주)깔끄미하우스 안종성 대표 인터뷰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자존감을 가져라. 나는 극복 할 수 있다. 절대 스스로에게 비굴하지 마라’안종성 대표는 자신의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하며 직원들에게 꿈과 자존감을 심어주고 있다.삶에 대한 진정한 애착이 가슴 깊이 묻어나는 사람! 누군가를 도와 줄 수 있는 사람,스스로의
[충청신문=백미영 대전충남세종 산업체영양사회장]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라는 제목의 소설이 있다. 원제는 No country for old men으로, 후에 코엔 형제에 의해 영화로 만들어져 더 유명한 작품이 되었다. 제목만 보면 노인 공경의 사회가 무너짐을 개탄하는 등 현실을 꼬집는 시사성 있는 이야기가 나올 것 같지만 은퇴를 앞둔 보안관과 돈을 가지
[충청신문=허영희 대전보건대 간호학과 교수] 사람은 언제나 변치 않을 영원을 추구한다. 그러나 변하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눈을 들어 천상을 바라보아라. 하늘의 달도 끊임없이 차올랐다가 이그러지지 않는가! 태양도 자기의 모습을 감추지 않는가! 별들도 그 자리에서 반짝이기는 하나 시간과 계절에 따라 바뀌어간다. 그러나 수많은 별들 중에서 북극성은 북쪽하
[충청신문=백운집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 지난달 30일부터 ‘징병검사’라는 단어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병역판정검사’가 그 자리를 채우게 됐다. 대한민국 남성은 누구나 19세가 되면 징병검사를 시작으로 병무청의 고객이 된다. 이 때 병역의무자들은 징병검사라는 권위적인 단어를 처음 접하면서 거부감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병무청은 이번 병역법 개정을 통해 병
[충청신문=박수진 세명대 한방바이오융합과학부 식품영양학과 부교수] 내일 아침은 또 얼마나 추울까? 일교차가 10도를 넘나드는 요즘엔 마음의 준비를 하기 위해 일기예보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인체가 소비하는 열량은 무의식적으로 심장박동이나 혈압유지와 같은 생명현상을 지속하는데 소비하는 기초대사 열량이 약 70%를 차지하고, 활동하는 정도에 따라 소비하는 열량
[충청신문=박종용 대전화정초등학교 교장] 11월 중순부터 2개의 연수 과정을 인터넷으로 이수했고, 지금은 1개 과정을 추가로 이수하고 있다. 대전교육연수원에서 실시한 3시간 과정 ‘2015 개정 초등학교 교육과정 총론의 이해’라는 주제의 연수가 첫 번째이고, 15시간 과정 ‘안전 UP! 행복 UP!’이라는 주제의 연수가 두 번째이다. 세 번째는 30시간 과
[충청신문=정은혜 코칭코리아인재교육개발원장] 우리 인간은 무엇이든 제힘으로 살아간다는 착각을 많이 한다. 특히 일이 잘 풀리고 실패를 잘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그러한 자신의 오만함에 쉽게 빠지게 된다. 그래서 하늘은 우리에게 시련과 실패를 줌으로써 겸손함을 깨닫게 하는지 모르겠다. 오늘 새삼스레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라는 말이 머릿속에 맴돈다. 평상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마을 기업은 지역 주민이 지역 공동체에 흩어져 있는 향토 문화, 자연 자원 등 지역의 특화된 인적, 물적 자원을 주도적으로 활용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추구하는 마을 단위 기업을 말한다. 마을의 특화된 자원을 활용해 지역 공동체를 중심으로 사업을 하여 스스로 창출해낸 일자리를 통해 취약 계층의 생활 안정에 기
[충청신문=황인호 대전시의회 의원] 대전시가 시청 북문 일원 지하 상가개발 민간투자사업 제안서를 받았고, 현재 대전세종발전연구원에 의뢰하여 타당성 검토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30일 대전시에 민간사업자가 제안한 내용은 은하수 네거리부터 시청역 네거리와 보라매공원 일부를 포함한 T자 형태의 지하상가를 개발하고자 하는 것으로써, 517개의 상가, 361면
[충청신문=백민석 세명대 부동산학과 교수] 충청지역에 미분양 관리지역이 늘고 있다. 미분양 관리지역이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미분양 리스크에 따른 주택 공급량을 관리하고자 미분양주택 수, 인허가 실적, 청약 경쟁률, 초기 분양률 등을 고려해 선정하는 지역을 말한다. 현재 충청지역의 경우 충북 제천시, 청주시, 진천군, 충남 공주시, 아산시가 포함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