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4·10 총선 이후 처음이자 21대 국회 마지막 회기인 5월 임시국회도 여야의 강 대 강 대치 전선이 가파르게 형성될 전망이다. 21대 국회 임기가 다음 달 29일로 종료되는 가운데 여야는 남은 한 달 동안 쟁점 법안을 둘러싸고 한 치의 물러섬 없는 혈투를 벌써 예고하고 있다. 원내 과반 의석의 더불어민주당은 총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계룡소방서는 봄철 산악 안전사고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6일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2023) 산악사고로 인한 구조활동 건수는 총 3만 3236건으로 처리건수 대비 인명피해 비율은 봄철인 3~4월에 높게 나타났다. 사고 원인으로는 실족, 조난, 신체질환 순으로 발을 헛디디거나 미
한주 소금 공장이 중단된 '결정적' 이유식품업체가 제품 생산을 전문 중단해야 할 위기에 처했다.국내 유일 정제염 공급업체가 중대재해 사고로 공장 가동을 열흘 넘게 멈췄기 때문이다. 소금(정제염)은 식품업계에서 필수 원재료이다.특히 정제염은 천일염에 비해 대규모 물량을 만들어 낼 수 있고 가격이 절반 수준으로 저렴해 스낵류, 빵류, 면류, 장류 등 대부분의 가공식품 제조에 필요하다.지난 15일 한주 소금 공장에서 해수 취수시설 정비 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작업 중지 명령을
경비원 급발진, 인정받을 수 있을까 70대 경비원이 입주민의 차룰 대신 빼주다가 12중 추돌사고를 일으킨 가운데 '급발진'이 의심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22일 오전 8시경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는 한 아파트 내에서 경비원 A 씨는 아파트 앞 30m 길목에 이중으로 주차된 차량을 정리하기 위해 벤츠 GLC 차량의 운전석에 앉았다.평소에는 별문제 없이 운전을 해왔지만 A 씨는 이날 주차장 내에서 후진을 하던 중 7대, 다시 우회전해 직진을 하다 5대 등 차량 12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뒤에야 차를 멈췄다. 이 사고로 일부 차량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서천소방서는 주유소 등 위험물시설의 관계인과 관련된 '위험물안전관리법' 개정(1월 30일)을 안내하고 나섰다. 주유소에서는 휘발유 및 등유 증기 등이 체류하는 장소에 흡연 불꽃이 노출되면 대형화재.폭발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개정이 추진됐다. 오는 7월 31일부터 시행되는 개정된 법률
근로자의 날 휴무 없는 우리 회사... "따질 수 있을까?"다가오는 5월은 가정의 달답게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5월은 1일부터 근로자의 날로 전국의 직장인들이 부푼 마음으로 휴가를 계획하게 한다. 근로자의 날은 근로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근무 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휴일이다. 5월 휴일 정리ㆍ5월 1일 수요일 근로자의 날ㆍ5월 6일 월요일 어린이날ㆍ5월 15일 수요일 석가탄신일(부처님오신날) 대체공휴일5월 1일 근로자의 날, 우리 회사는 왜 안 쉬어?근로자의 날은 흔히 우리가 얘기하는 '직장인'들이 유급으로 쉴 수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충북반도체고등학교 2학년 학생 17명이 삼성마이스터고 장학생으로 최종 선정돼 반도체 대기업 취업으로 학생, 학부모들이 만족하는 진로, 취업 교육을 실현했다. 이들은 취업 약정과 동시에 2년 동안 500만원의 장학금을 회사로부터 받고 졸업 후에는 설비직으로 입사해 반도체 제조 장비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게 된다.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경찰서(서장 박종민)는 23일 옥룡교차로에서 교통안전 문화의식 향상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주경찰서 교통관리계, 공주시청 교통과, 충남어머니안전지도자회 등 2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교차로 통행 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금지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가 23일 충청남도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와 봄철 교통법규위반 차량을 집중 단속했다. 이날 양 기관은 충남경찰청의 헬기 및 암행순찰차, 도로공사의 순찰차를 활용해 경부선과 서해안선 등 충남 지역 상공과 노선을 순찰했다. 이를 통해 지정차로 위반 32건, 적재불량 14건 등 총 54건의 교통법규 위반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대전시는 정부의 도시재생 정책 기조에 부합하고 지역 여건의 변화에 맞춰 오는 2035년을 목표로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수립·공고했다. 도시재생의 최상위 법정계획인 대전 도시재생전략계획은 지난 2016년 최초 수립 후 8년 만에 정비됐다. 이번 계획은 인구, 경제, 노후건축물 등 감소율이 높은 지역을 선별하고 문화·역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계룡소방서는 기온이 상승하는 봄철 졸음운전 주의를 당부한다고 23일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9~2023년) 전국에서 발생한 졸음운전 관련 교통사고는 총 1만765건이며 사망자는 100건당 약 2.9명이다. 이는 음주운전 교통사고 1.5명의 약 2배에 달하는 수치다. 졸음운전 예방수칙은 △30분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서천경찰서는 지난 19일 경찰서 동백홀에서 운수업체 대표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경찰의 교통사고 원인 분석 및 예방대책 등 주요 추진사항 설명과 운수업체 대표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으며, 주요사고
[충청신문=청양] 김하영 기자 = 청양군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백제문화체험박물관에서 제25회 청양 칠갑산 장승문화축제와 연계해 백제문화체험한마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박물관 행사에서는 체험에 참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박물관의 전시 관람 입장을 무료로 제공하여 체험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방문객들은 궂은 날씨에도 박물관 측에서
[충청신문=예산] 이의형 기자= 예산군은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함께 예산황새공원 식(食)체험 프로그램 신메뉴 20여종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황새공원은 지난 2월부터 신메뉴 개발에 착수하고 지역민으로 구성된 강사 6명과 요리 실습 및 강사 소양 교육(18시간)을 추진했다. 신메뉴 조리책자(레시피북) 제작 등 용역은 4월 말까지 진행된다.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5월부터 병원급 의료기관서 '노마스크가' 가능하고 격리 권고도 '24시간'으로 완화된다. 정부가 코로나19와 재난 위기단계를 다음달 1일부터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 조정하기 때문이다. 이로써 코로나19 유행은 엔데믹(endemic·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을 맞이하게 됐다. 코로나19 국내 첫
[충청신문=금산] 박수찬 기자 = 금산군은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관내 안전취약시설 82개소를 대상으로 2024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주민 의견 수렴과 자체 발굴을 통해 어린이 이용시설, 숙박시설,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등을 점검 대상을 선정했다. 군은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 관계 기관이 합동으로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계룡시는 시민이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재난 사고 피해에 대해 최소한의 생활 안정 보장하기 위해 2024년 시민안전보험을 가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및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계룡시민(등록 외국인)이 예상치 못한 재난 및 사고
[충청신문=대전] 이용 기자 = 19일은 봄비가 내려 백곡을 기름지게 한다는 곡우다. 농촌에선 곡우 무렵 벼농사에 가장 중요한 볍씨를 담그면서 논농사의 못자리 마련 등 본격적인 농경이 시작되는 때이다. “곡우에 가물면 땅이 석자가 마른다”는 속담은 곡우를 즈음해 비가 안 오면 그해 농사를 망친다는 비유다. “곡우가 넘어야 조기가 운 다”라는
송크란 축제가 최악의 축제로 변한 이유태국 최대 명절이자 ‘지상 최대 물축제’로 불리는 송크란 축제가 대두되고 있다.4월 중순에 치러지는 태국 최대의 축제 송크란은 일 년 간의 불운을 씻는 의미로 불상과 손에 정화수를 뿌리는 전통이 이제는 서로에게 물을 뿌리고 진흙을 발라주는 축제로 변했다.이때를 맞춰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도 연간 50만 명에 달한다. 유네스코는 지난해 12월 송크란을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도 했다.하지만 주요 도시에 많은 사람이 몰리고 축제 열기가 과열되면서 각종 사건·사고도 잇따른다.송크란 축제로 20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논산시는 논산시민이면 자동으로 가입되는 동시에 보험료를 시에서 전액 부담하는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논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을 대상으로 한 해당 보험은 보장내용에 해당하는 사유 발생 시 일반보험 청구와 동일하게 보험금 청구서, 사고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보험료가 지급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계룡시는 내년부터 4년간 시금고 업무를 수행할 금융기관으로 NH농협은행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금고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금고 지정을 위해 지난 3월 공개경쟁 신청공고를 게재했으며, NH농협은행이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함에 따라 재공고 절차를 거쳐 관련 규정에 따라 금고를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가 한글문화의 보존, 확산 및 진흥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국립한글박물관과 협약을 맺고 한글문화 가치 확산 및 한글문화도시 세종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4월 17일 시청 한글사랑 책문화센터에서 최민호 세종시장과 김일환 국립한글박물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글문화도시를 지향하는 세종시와
사망 사고 열차에서 어떤 이야기가 나왔길래... "머리 찾는다"지하철 1호선 사망 사고 열차가 대두되고 있다. 특히 열차 내에 '시신 머리를 찾고 있다'는 방송이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눈길을 끈다.지난 15일 오전 전철 1호선 의왕역~당정역 사이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로 상행 전동열차의 운행에 차질이 빚어졌다.사고가 보도되자 한 누리꾼은 사고 기사에 "해당 열차를 탔던 사람인데 사망자의 머리를 찾지 못해 출발을 못하고 있다는 방송을 들었다"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전철 1 호선 사망 사고... 원인은?→ 바로가기또한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소아들의 진료 사각 시간대 해소와 응급의료환경 강화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1곳을 확대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베스티안병원(협력약국:오송프라자약국, 열린약국)은 이달 15일부터 18세 이하 소아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평일은 오후 11시까지, 토·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한다.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 충남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10주기와‘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안전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오는 26일까지를 추모기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추모행사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10주기 당일인 16일 희생된 학생과 교원을 추모하기 위해 교육청 전 직원이 노란 리본 배지를 달고 △추모 묵념 △기억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