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대형차량 출입으로 인해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폐차장 영업을 저지한 충북 영동군이 행정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청주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지난 13일 A사가 영동군수를 상대로 낸 자동차해체재활용업(폐차장) 등록신청 반려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원고의 폐차장 영업이 제한되더라도 이로 인한 불이익이 영동군의 이 사건 처분으로 이루고자 하는 공익이 크면 컸지 결코 작다고 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이어“폐차장 운영을 위해 대형차량 출입을 위한 진입로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 교육청의 '고교배정 오류 구제대책'이 법령에 위배 된다는 법률 자문 판단이 나왔다.1차 배정 오류에 따른 구제대책이 교육감의 권한범위를 벗어난 행위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84조의 추첨배정 원칙에 위배돼 신뢰보호원칙이 적용될 수 없다는 판단이다.법률 자문 및 검토 의뢰는 ▲최초 1차 배정의 유효 여부▲평준화 후기고 배정 오류에 따른 후속조치의 적법성 여부▲후속조치가 신뢰보호원칙의 적용을 받아 구제해야 하는지 여부 등이다.최교진 교육감은 23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8
괴산군수가 충북도행정심판위원회의 재결에 위법이 있다는 이유로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패소했다.청주지법 행정부(재판장 방승만 부장판사)는 지난 2일 괴산군수가 충북도행정심판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개발행위 불허가처분 취소청구소송을 각하했다.지난해 4월 임 군수는 괴산군 사리면 이곡리 일원에 A씨가 신청한 건설폐기물처리업 사업계획을 승인하였는데, A씨가 사업부지 주
안면도관광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서 탈락한 대림오션캔버스컨소시엄의 M캐슬이 충남도를 상대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 중 일체의 자료에 대해 증거보전신청을 해와 충남도와 M캐슬 간의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되고 있다. M캐슬은 15일 안면도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관련 증거보전신청(사건번호 2007카기85)을 충남도지사 앞으로 송달해와 담당사무관 2명이 16일 오후 대전지방법원에서 심문을 받았다. M캐슬은 지난해 12월 18일 충남도청에서 열렸던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