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첫 회담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어떤 의제를 어떤 수위로 던질지 관심이 쏠린다. 4·10 총선에서 압승한 제1야당의 대표로서 윤 대통령을 만나면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고 몇 차례나 공언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이 대표가 대통령실의 제안을 수용해 사전 의제 조율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4·10 총선 이후 처음이자 21대 국회 마지막 회기인 5월 임시국회도 여야의 강 대 강 대치 전선이 가파르게 형성될 전망이다. 21대 국회 임기가 다음 달 29일로 종료되는 가운데 여야는 남은 한 달 동안 쟁점 법안을 둘러싸고 한 치의 물러섬 없는 혈투를 벌써 예고하고 있다. 원내 과반 의석의 더불어민주당은 총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 위원회에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등 대통령 지역공약의 차질없는 추진을 요청하고 나섰다. 도는 지난 24~25일까지 도청, 공주, 서산, 아산 등 도내 일원에서 정찬형 도 정책기획관, 조봉업 지방시대위원회 기획단장, 오용준 충남연구원 기획경영실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
대전시와 세종시, 충북도가 24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CTX 거버넌스’ 회의에서 국토교통부의 민자 적격성 조사 의뢰와 관련, 일제히 환영의 뜻을 표했다는 소식이다. 지난 1월 25일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지방권 광역급행철도 선도 사업으로 충청권 광역철도가 선정·발표된 지 3개월 만의 낭보이다. 민자 적격성 심사는 예비타당성 심사와 같은 성격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여야가 21대 국회의 마지막 회기인 5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또다시 정쟁 속으로 빠져드는 모습이다. 4·10 총선을 통해 재차 압도적 과반 의석을 확보한 더불어민주당은 다음 달 2일 본회의를 열어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채상병 특검법) 등 쟁점 법안을 모두 처리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반면,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여야는 23일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 시민대표단이 '더 내고 더 받는' 국민연금 개혁안을 더 많이 지지한 설문 결과를 전날 내놓은 데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공론화위 숙의토론 결과를 두고 국민의힘은 "조금 더 내고 더 많이 받는 개악(改惡)"으로 규정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소득보장 강화가 국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황정아 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 당선인이 더불어민주당의 새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황 당선인은 “민생경제, 민주주의, 안보, 평화, 외교 등 대한민국이 복합위기에 처한 시기에 국회 제1당의 대변인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정책과 진심을 국민께 전하고, 국민의 말씀을 당에 충실하게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2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담을 앞두고 "대통령을 만나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께서 영수 회담을 제안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국민께서는 '살기 어렵다. 민생을 살리라'고 준엄하게 명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새 비서실장에 국민의힘 5선 중진인 정진석 의원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방송 생중계를 통해 이같이 직접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사회생활을 기자로 시작해서 한국일보에서 15년간 기자로서 근무했다"며 "주로 정치부에서 국회 출입을 많이 하고 워싱턴 특파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 서천특화시장이 지난 1월 화재 피해를 입은 가운데, 임시시장 개설 등 화재 피해 복구의 신속 추진이 눈길을 끈다. 도에 따르면, 오는 25일 특화시장 임시시장을 개장하고, 27일까지 3일간 광어·도미 축제기간을 운영하는 등 소비 촉진을 도모한다. 임시시장은 40억원을 투입해 1310평 규모로 수산동과 일반동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총선 참패 후 차기 지도부 선출을 준비 중인 국민의힘에서 전당대회 룰 개정을 놓고 내부 신경전이 시작됐다. 수도권 당선인들을 중심으로 당헌에 '당원투표 100%'로 규정된 경선 방식을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적용함으로써 '민심'을 반영하는 쪽으로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 경선 룰은 지난해 3·8 전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7일 "민주당은 선거 때 약속한 민생 회복 지원금(전 국민 1인당 25만원 지급)을 포함한 민생 회복 긴급 조치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제와 민생이 총체적 위기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중동 갈등으로 3고(고물가·고금리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지난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충남 천안시 갑‧을‧병에 출마해 당선된 문진석(천안갑), 이재관(천안을), 이정문(천안병) 당선인은 17일 천안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천안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단합된 힘으로 천안발전을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당선인 3명은 “이번 총선 결과는 천안시민의 승리”라며 “무너져가는 대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16일 "21대 국회 남은 임기까지 최선을 다해 해병대 채상병 특별검사법, 전세사기 특별법 등 과제들을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22대 국회에서 민생과 국가적 개혁과제를 충실하게 이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21대 국회가 종료될 수 있도록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집권 여당의 패배로 끝난 이번 총선 결과와 관련해 "더 낮은 자세와 더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채상병 특검법)의 다음 달 본회의 처리 방침을 재확인하며 여권을 강하게 압박했다. 21대 국회 임기 만료일(5월 29일)을 44일 남긴 가운데 4·10 총선 압승의 여세를 몰아 특검을 앞세운 입법 드라이브로 대여 공세 수위를 바짝 끌어올렸다. 민주당은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21대 국회 마지막 임시회인 5월 국회를 앞두고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 처리 문제가 쟁점 현안으로 떠올랐다. 21대 국회의원 임기가 한 달 보름 남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22대 총선 압승을 바탕으로 채상병 특검법 처리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기 때문이다. 민주당이 작년 9월 발의한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제22대 총선 홍성·예산 선거구에서 출마했다가 낙선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전 지사가 표를 보내준 예산·홍성 군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양 전 지사는 11일 “제가 부족했습니다”라며 “군민들께서 선거기간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을 미쳐 승리로 만들어 내지 못했다”며 지지한 군민들에게 미안함 드러냈다. 접전을 펼쳤던 강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충남지역은 11개 선거구 중 3명만 여당인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는 참담한 결과를 손에 쥐었다. 국민의힘은 보수의 텃밭이라고 불리는 충남도청이 소재한 홍성·예산에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지낸 강승규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전 충남지사를 큰 표 차이로 따돌리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전이 7개 선거구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차지했다. 앞서 지역구 국회의원 254석 중 민주당이 161석을 거머쥐면서 4년 전과 마찬가지로 압승을 거뒀다. 반면 국민의힘은 90석에 그치면서 '참패'했다. 또한 민주당의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과 조국혁신당의 비례 의석수를 더해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전달하는 주권자의 성실한 대변인이 되겠다. 또한 민주를 유린한 윤석열 정부를 멈춰 세우고 국가 정책의 중심을 국민에 두겠다. 선거기간 가장 많이 약속한 것은 윤석열 정부를 멈춰 세우겠다는 것이었다. 과거로 역행한 경제와 교육, 의료, 외교, 인권 등 정부 정책 전반을 다시 검토하고, 그 정책의 중심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이번 총선 승리는 대전시민의 승리, 대한민국 국민의 승리다. 민생을 외면하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대덕 발전이 지속되길 바라는 구민들의 열망이라고 생각한다. 대덕구를 편리한 교통, 수준 높은 교육 등 꽃피는 지역으로 만들어가겠다. 또한 '군주민수' 뜻을 다시 가슴에 깊이 새기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해나겠다. 다시 한번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이번 선거는 더 큰 당진을 염원하는 당진시민들의 승리다. 무능하고 오만한 윤석열 정권에 매서운 회초리를 들어 달라는 당진시민들의 준엄한 심판이기도 하다. 선거기간 내내 시민들께서 제게 주신 말씀들 잊지 않겠다. 당진 발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무너진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3선 중진의원의 힘으로 활력이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윤석열 정권의 퇴행을 심판하고 선진국 대한민국을 복원하라는 국민의 간절함과 준엄한 명령에 승리의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R&D 국가예산목표제 법제화, 올해 R&D 추경을 통한 긴급수혈 자금 투입 등 대한민국 과학강국 시대를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 우주에 별을 쏘아 올리는 마음으로, 희망의 별을 쏘아 올리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주민 여러분의 선택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린다. 이번 총선은 경제를 파탄 내고, 민생을 외면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라는 국민의 엄중한 명령이었다. 준엄한 선택을 받들어 반드시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아내고, 민생 회복을 통해 무너져 가는 대한민국을 되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삶의 질을 통한 행복지수가 높은 지역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