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두 달 만에 열린 임시회에서 김인식(민주·서구3) 대전시의원이 LNG 발전소 유치를 강력히 반대하면서 허태정 시장을 강하게 몰아쳤다.22일 김 의원의 LNG발전소 건립 반대 5분 발언이 예고되자 기성동 일원 거주 주민 80여명이 시의회를 찾아 방청했다.이들은 회의장 내부에 발전소 건립 반대 현수막을 걸었지만 이를 걷으려는 시의회 집행부와 가벼운 몸싸움을 한 끝에 철거되는 등 소란을 빚었다.이날 본회의 시작 전 허 시장이 건넨 악수도 받지 않은 김 의원은 발언대에 올라 질타의 목소리를 쏟아냈다.김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