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고려대 세종캠퍼스 전자·기계 융합공학과 박진성 교수 연구팀이 적혈구 막을 이용해 혈장 내 섬유소원을 초민감도로 검출하는 전기화학센서를 개발했다.전기화학적 임피던스 분광법을 이용한 이 센서는 적혈구에서 추출한 적혈구 막을 빠르고 간편하게 전기화학센서 전극에 코팅해 기존 센서의 검출 영역보다 수만 배 넓은 검출 범위(0.0001–5 mg/m)를 가지는 동시에 매우 높은 민감도(49 ng/mL)를 가지는 것으로 알려졌다.연구팀은 적혈구에 섬유소원의 수용기가 존재한다는 점과 적혈구막이 금속 표면에 얇게 코
한국연구재단은 국제 공동 연구진이 탄저균 감염에 대응해 인체가 만드는 단백질을 단시간에 아주 낮은 농도까지 측정할 수 있는 전기화학 기반의 소형센서를 개발해냈다고 9일 밝혔다. 광주과학기술원 의료시스템학과 및 기전공학부 양성 교수 연구팀과 미국 캘리포니아 공대 제임스 히스 교수 연구팀이 함께 수행한 이번 연구결과는 향후 탄저균 검출 및 감염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