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류지일 기자 = KEB하나은행이 대전시금고로 선정되면서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제안한 300억원의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나타났다.[관련기사 6월 21일 1면]앞서 KEB하나은행(이하 하나은행)은 2013년 시금고 선정 당시 2014년부터 4년간 300억원을 지역사회 기여비 명목으로 집행하겠다고 제안한 바 있다.하지만 이 돈은 시민이 알 수도 없고 체감할 수도 없이 하나은행이 일방적으로 사용한 후 시 담당 공무원에게 통보만 하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또 시의 경우 시금고 운영에 있어 제대로 관리·감독을 하
[충청신문=천안] 장선화기자= 대형마트에 공급되는 상품의 수도권 쏠림과 지역민 고용외면 관행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그동안 대형마트가 개설되면 의무적으로 지역협력계획서를 작성했지만 정작 지역상품 구매와 지역민 고용계획 등 구체적 기준이 없어 형식적 운영이란 지적을 받아왔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완주(사진·천안을)의원은 대형마트의 지역기여를 활성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