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가 택시 공급과잉으로 인한 경영악화를 개선하기 위해 택시면허를 반납하는 회사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감차사업을 추진한다.시는 올해 1차로 감차 대상 모집공고를 통해 접수받은 5개 업체에 대해 적격여부를 검토한 뒤 6대의 차량을 선정해 대당 40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 할 계획이다.시는 지난 5월 택시자율감차위원회를 통해 총 면허대수 368대(개인 243대, 일반 125대) 중 초과 물량인 69대에 대해 연차별 감차계획과 감차규모 등을 논의해 왔다.그 결과 재정 부담이 크고 사업자 부담금 확보가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수현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충남 공주시)은 지난 24일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하 택시발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많은 지방자치단체들은 영세한 택시산업의 활성화와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택시 콜센터 운영비를 지원해 왔다.그러나 올해 초 지방재정법의 개정으로 법령에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택시업계가 지자체의 택시 호출 서비스 운영비 지원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운영비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하 택시발전법)이 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수현 의원(사진·새정치민주연합, 충남 공주시)이 5월 11일 대표발의한 택시발전법
새정치민주연합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사진)이 경기불황의 여파로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택시·화물 업계의 현안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박수현 의원은 “그동안 각 지자체가 택시 서비스 개선과 택시 산업 활성화를 위해 콜서비스 운영비를 지원해 왔다”고 말한 뒤 “그러나 2015년 ‘지방재정법’의 개정으로 법령의 명시적 근거가 없는 경우 지방보조금을 운영비
전국적으로 과잉공급된 택시의 감차가 곳곳에서 문제가 돼 대책이 본격화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대전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자율감차(減車)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첫 발을 밟았다. 따라서 대전시는 국토교통부의 지침에 따른 시 자체택시감차위원회를 발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전국에서 처음 출범하는 대전시감차위원회는 대전시 운송주차과장을 위원장으로 택시 업계 대표들
정부가 택시 공급 과잉 문제를 해결하고자 내년부터 업계 재원과 정부 예산 등으로 5년간 전국의 택시 2만∼5만대를 줄이고 과잉공급 지역의 신규면허 발급을 금지하기로 했다.또 택시회사가 유류비, 세차비 등 각종 운송비용을 기사 개인에게 내게 하는 것도 금지한다.정부는 지난 18일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