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세종시, 충북도가 24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CTX 거버넌스’ 회의에서 국토교통부의 민자 적격성 조사 의뢰와 관련, 일제히 환영의 뜻을 표했다는 소식이다. 지난 1월 25일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지방권 광역급행철도 선도 사업으로 충청권 광역철도가 선정·발표된 지 3개월 만의 낭보이다. 민자 적격성 심사는 예비타당성 심사와 같은 성격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충주시는 충주 시내권 인구 증가 및 도시확장에 따른 교통수요에 대비하고 충원대로, 국원대로의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 및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금봉대로에서 용탄동 제5일반산업단지를 잇는 ‘연수터널 연결도로’를 개설한다고 25일 밝혔다. 연수터널 연결도로 공사는 추정사업비 970억원을 투입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의 핵심공약 사항 중 하나인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사업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김태흠 지사는 24일 제35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번 추경안 심의 과정에서 스마트 축산 복합단지 실시계획 용역 예산이 전액 삭감된 것에 대해 유감”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는 스마트 축산단지는 사업 구체화를 위한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 남부경찰서는 지난 4월 11일부터 출·퇴근 시간대 정부세종청사 주변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해 성금교차로 등 6곳에 교통경찰·다목적기동대를 집중배치 하는 등 가시적인 교통안전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차량 소통이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대를 중점으로 정부세종청사 주변에 교통경찰관 등을 배치하여 차량 정체 유발행위인 꼬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경찰서(서장 박종민)는 23일 옥룡교차로에서 교통안전 문화의식 향상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주경찰서 교통관리계, 공주시청 교통과, 충남어머니안전지도자회 등 2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교차로 통행 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금지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충청신문=아산] 박재병 기자 = 아산시 조일교 부시장이 기업과의 공감·소통을 위해 추진한 5개 산단 기업방문을 지난 23일 성공적으로 마쳤다. 시에 따르면 조 부시장은 지난 11일 케이엔제이를 시작으로 23일 하나마이크론까지 5개 산단의 대표 기업들을 방문해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수렴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알바생과 직장인들에게 휴식 기회를 제공하고자 '퇴근 후 설렘 기대해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홈 헬스케어 전문 기업인 세라젬과 함께한다. 내달 19일까지 알바몬 앱을 방문해 퀴즈의 정답을 맞히면 세라젬 브랜드 체험 매장 ‘웰카페’ 음료와 무료 체험 쿠폰을 받을
'레전드 불륜남' 등장에 이혜정, "라떼는... 속옷 벗은 거 직접 봤냐"'레전드 불륜남' 등장에 이혜정이 분노했다.지난 22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수십 회 불륜을 저지른 ‘바람 끝판왕’ 사례를 지켜봤다. 박민호 탐정과 남성태 변호사는 수많은 ‘현실 불륜 사례’들로 경악을 선사했다. 이날 영상은 단란한 세 가족이 프랑스 여행을 가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하지만 어디선가 연락을 받은 남편은 느닷없이 여행을 취소하고 혼자 사라져 초반부터 MC들을 가우뚱하게 했다. 하지만 사연의 주인공인 아내는 남편이 택시에서 내리자
[충청신문=음성] 박수동 기자 = 음성군은 오는 24일 저녁 7시 충북혁신도시 중앙광장 일원에서 2024년 1회차 찾아가는 거리공연 버스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성예총(지회장 강희진) 주관으로 추진되는 이번 버스킹 공연은 ‘신나는 퇴근길’이란 주제로, 바쁜 일상에 지친 주민들의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자유로운 거리공연 문화를 정착시켜 지역 주민의
필자는 대학에서 1학년 학생 대상의 강의를 한다. 강의는 주당 3시간으로 학생들의 경우 1시간은 학교에서 제공하는 원격교육시스템에 로그인해서 30분 정도의 영상을 사전 학습하고, 2시간의 출석 수업을 한다. 그리고 수업이 끝난 후 학생들은 부여받은 과제와 녹화된 강의를 복습해야 한다. 필자가 담당하는 학생들은 1학년으로 특히, 1학기의 경우 대학 생활
[충청신문=증평] 김지유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제44회‘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동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과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이동서비스 무료 운행을 실시한다. 해당 서비스는 오는 19일과 30일(증평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2일간 진행된다. 대상은 증평군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 및 교통약자(장기요양 1, 2등급 노인 및 임산부)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은 보스몬 앱 출시를 기념 '알바몬 옆 보스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내달 12일까지 알바몬 앱을 방문해 보스몬 관련 퀴즈의 정답을 맞힌 기업회원에게 추첨을 통해 공기청정기와 블루투스 스피커, 백화점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보스몬이란, 알바몬이 최근 선보인 소상
▶ 쥐띠꽃이 피면 봄임을 알고 눈이 오면 겨울이란 것을 IQ 50인 사람도 알 것이다. 3 4 12월생 당신이 생각지도 않던 사람이 찾아와 도움을 주겠으나 자리를 비우면 기회를 놓칠 세라 전화소리에 신경 씀이 좋겠다. 일찍 귀가할 것. ㄴ ㄷ ㅁ ㅎ성씨 귀인. ▶ 소띠이제까지 생각했던 힘든 일이 오후에는 서둘지 않아도 될 듯하며, 1 3 8 11월생 급하다고 바늘허리에 실을 매는 일이 없도록 할 것. 어젯밤 꿈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 사람은 해가지면 정다운 사람과 데이트 할 것이다. 동 서쪽이 길방향
10여 년쯤 우리 사회의 베스트셀러였던 책이 있었다. “마시멜로 이야기”라는 책이 그 주인공으로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신드롬에 가까운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다. 기억하기로는 그 책의 첫 장에는 개구리 3마리가 바위 위에 있는 그림이 나온다. 세 마리 중 한 마리가 친구들에게 말한다. “나는 이제 물속에서 놀 거야”하고 책장은 넘어가고 저자는 독자에게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경찰청은 도심 출·퇴근 상습정체 구간의 교통 문제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겠다고 14일 밝혔다. 세종시의 승용차 수송 분담률은 46.9%(서울 20.5%)로 전국 최고 수준인 데 반해 도로망은 대중교통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어 도심 출·퇴근길 상습 교통 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교통불편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지난 12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팜토리 등 6개 참여 기업과 시군 및 사업 수행기관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김영환 도지사와 도시근로자를 채용하고 있는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현재까지 도시근로자 사업을 추진하면서 발생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
벚꽃 알바, 구체적인 조건은? 2024년 전국에 만연한 봄이 찾아와 벚꽃이 개화한 가운데 한국판 '렌탈여친'을 찾는다는 구인글이 등장해 화제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벚꽃 데이트 알바'라는 제목으로 벚꽃 구경을 함께 할 이성을 찾는다는 글이 올라왔다.해당 게시글을 살펴보면 작성자 A씨는 자신을 고용주라 칭하며 "인생을 살면서 벚꽃 피는 날 이성과 하루 정도는 같이 식사하고 싶어서 또는 추후에 생길 이성과 성공적인 데이트를 위한 경험을 쌓고자 구인 글을 올린다"고 밝혔다.자신의 나이와 신장, 몸무게 등 본인 신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충청신문=음성] 박수동 기자 = 음성군은 저출산·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인구 감소가 지속됨에 따라 인구 증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총인구수는 10만3268명으로 전월 대비 79명 증가했지만, 내국인은 100명 감소(외국인 179명 증가)했다. 내국인은 2018년 9만5830명에서 올해 2월 9만876명으로 매년 줄어
[충청신문=서산] 이승규 기자= 사회적 약자가 불법과 부당행위를 읍소하려면 가장 먼저 관계기관에 진정을 내 도움을 바란다. 하지만, 관계기관조차 나 몰라라 하면 말 그대로 이들은 한 가닥 실낱같은 희망은 사라지고 만다. 그런데 그런 일이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는다. 건설 현장의 불법·부당행위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불법재하도는 당연시
2024 벚꽃 축제, 핫하다더니 "하다 하다 이렇게까지 한다고?" 2024년 전국에 만연한 봄이 찾아와 벚꽃이 개화한 가운데 한국판 '렌탈여친'을 찾는다는 구인글이 등장해 화제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벚꽃 데이트 알바'라는 제목으로 벚꽃 구경을 함께 할 이성을 찾는다는 글이 올라왔다.해당 게시글을 살펴보면 작성자 A씨는 자신을 고용주라 칭하며 "인생을 살면서 벚꽃 피는 날 이성과 하루 정도는 같이 식사하고 싶어서 또는 추후에 생길 이성과 성공적인 데이트를 위한 경험을 쌓고자 구인 글을 올린다"고 밝혔다.자신의 나이와 신장, 몸무
집은 인간의 육체와 혼을 담는 그릇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기에 따스함이 묻어나고, 주위와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하나의 건물은 그 용도와 사용자, 주변 환경 모두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받기도 한다. 건물이 그저 단순히 용도만을 충족시키는 단계를 넘어 주변 지역의 문화 수준을 향상하는 역할에까지 이른다. 청주에서 진천 방향으로 달리다 보면 중간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 직장인 정모(28)씨는 최근들어 집 안에 있는 게 고역이다. 이른 아침부터 유세 차량에서 흘러나오는 큰 음악소리와 연설소리 때문. 정씨는 "교대 근무자라 새벽에 퇴근해서 아침에 잠드는 날이 많은데, 하루종일 마이크에 대고 소리를 질러 대니 잠을 잘 수가 없다"며 인상을 찌푸렸다. 4·10 총선을 앞두고 후보들의 선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가 이달부터 천안·아산서 수도권으로 통학과 출퇴근을 하는 철도 이용자를 대상으로 정기승차권의 25%를 지역화폐로 환급하는 정책을 시행한다. 31일 도에 따르면, 이번 도민 교통비 지원 사업은 도민 정주 환경 만족도를 높이고 도내에서 계속 거주하도록 유도해 수도권으로의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자 추진한다. 수도권
하루 스물네 시간 중 여덟 시간을 머무는 유치원 앞마당에 오종종하니 봄꽃이 피어났다. 알록달록 히아신스가 드디어 얼굴을 보인 것이다. 꽃은 연한 분홍빛, 환한 노란색, 강렬한 보랏빛을 발하며 은은한 향기로 유치원 아이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아침마다 유치원 문을 열기 전 먼저 화단을 향해 눈을 맞추고 참새처럼 재잘재잘 말도 걸었다. 봄의 따스함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