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한국학생복산업회는 대전시·대전교육청이 올해 중학교 신입생에게 현물로 무상교복을 제공하는 것에 대해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현물지급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올해부터 중학생에게는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교복구매비를 학교에 일괄적으로 지급한 후 낙찰된 1개 업체에서 신입생 전부가 구매하는 방식인 현물지원, 고등학생에게는 현금지원 방식으로 무상교복 지원이 이뤄진다.하지만 한국학생복산업회는 교복업자의 생존권 보장과 학부모의 교복 자율선택권을 이유로 15일 시교육청 앞에서 이뤄진 집회를 통해 2019학년도에 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