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재향군인회(회장 방수정)는 9일 오전 천안성환초등학교에서 고(故) 오규봉 하사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유가족과 보훈단체장, 육군제9보병사단장 등 군부대, 추모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와 분향순으로 진행됐다. 고(故) 오규봉 하사는 천안시 성환읍에서 태어나 천안성환초등학교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증평군의 호국 인물들의 활동상이 주목받고 있다.군은 6·25전쟁 영웅으로 널리 알려진 연제근(1930~1950) 상사의 고향으로 유명하다.연 상사는 도안면 노암리 출신으로 1948년 군에 자원입대했다.6·25전쟁이 한창인 1950년 9월 17일 오전 4시 육군 3사단 22연대 1대대 분대장으로 12명의 돌격대원을 이끌고 포항을 탈환하기 위한 형산강 도하작전에 참가했다.수류탄 10여 발을 몸에 달고 수중포복으로 돌진해 적 기관총 진지를 파괴하는 등 포항탈환의 결정적 공훈을 세웠으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우진수)은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이 1월 호국 인물로 故 연제근 상사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1930년 1월 14일 증평군 도안면에서 태어난 고인은 1948년 1월 30일 국방경비대에 입대해 청주의 27사단에서 훈련을 받았다.이어 1949년 육군 3사단 22연대 1대대 1중대 대원으로 지리산 공비토벌작전에 참전해 공비 9명을 생포하는 큰 전공을 세워 2계급 특진의 영광을 안았다.1950년 6·25전쟁이 발발하자 북한군은 3일 만에 서울을 함락하고 3개월도 안 돼 낙동강 방
[충청신문=증평] 최돈형 기자 = 홍성열 증평군수가 지난 28일 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을 수상했다. 홍군수는 증평군청 군수실에서 김덕중 한국자유총연맹 충북지부 회장으로부터 자유장을 전달 받았다. 세계자유연맹(총재 야오잉치)은 인종, 국적, 지역에 관계없이 자유민주주의의 옹호와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한 국제민간기구로 전 세계 139개국이 가입, 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대전시는 ‘대전현충원 일대 테마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호국, 애국, 보훈의 의미가 담긴 거리 명칭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대전현충원 일원 약 5㎞ 구간에 호국인물 초상 대형 베너, 아치형 상징 기념문 등을 설치하는 '나라사랑길(가칭)'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다. 공모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충남서부보훈지청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고장 호국인물 알리기에 적극 나선 가운데 세 번째로 한상국 상사를 선정했다. 한상사는 지난 1975년 1월 31일 보령시 웅천읍 무창포에서 태어났으며 고등학교 재학 시절부터 씩씩하고 교우관계가 원만했고 자연스럽게 바다를 접하면서 자라 어린 시절부터 해군을 꿈꿨던 한 상사는 고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충남서부보훈지청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고장 호국인물 알리기에 적극 나선 가운데 두 번째로 김풍익 육군중령을 선정했다. 김풍익 중령(1921.8.6 ~ 1950.6.26)은 예산 출신으로서 지난 1948년 10월 육사 특별 7기로 육군 소위에 임관돼 6·25전쟁 발발 당시에는 육군포병학교 제2교도 대대장으로 직무를
[충청신문=증평] 최돈형 기자 = 6월은 호국보훈의 달.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을 기리는 뜻 깊은 날이다. 1년 365일 어느 한 날 의미 없는 날 없겠지만 6월은 모든 이의 마음속에 호국이란 단어를 되새기는 의미가 있다. 충북에도 많은 호국영웅이 있지만, 증평 출신 연제근 상사의 무용담은 남다르다. 연제근 상사는 1930년 증평군
[충청신문=예산] 박제화 기자 = 예산군은 26일 예당관광지 조각공원에서 6·25 전쟁의 영웅 ‘이장원 해병대 중위 흉상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황선봉 군수, 안기선 충남서부보훈지청장, 6·25 참전유공자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故 이장원 해병대 중위는 1929년 2월 11일 예산에서 태어나 6.25 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충청신문=증평] 최돈형 기자 = 증평군 도안면에 조성돼 있는 연병호항일역사공원과 연제근 상사 공원에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와 더불어 최근 불거진 한일 위안부 문제 등과 관련해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투철한 안보관 확립을 위한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어린이집 등 단체 관람뿐만 아니라 연인·가족 단위로도 많이 방문하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정묘호란 당시 안주성에서 후금 군대와 맞서 싸우다 전사한 우국충정의 표상 남이흥 장군을 기리는 제28회 남이흥 장군 문화제가 지난 29일 당진시 대호지면 충장사와 당진시내 일원에서 열렸다. 남이흥장군문화제집행위원회(위원장 류종인)가 주관하는 이번 문화제는 충장공 남이흥 장군의 탄신을 기념하고, 충의·청렴의 정신을 되새
[충청신문 = 대전] 유영배 기자 = 충남대는 학군단 연병장에서 오덕성 총장, 학군단 장병 및 유족, 대학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故 권영주 중위 제36주기 추모행사를 가졌다. 고 권영주 중위는 1979년 충남대 정밀기계공학과 졸업 후 학군 17기로 임관, 육군 3군단 전차대대 소대장으로 임무수행중 조종수의 판단실수로 전차가 교량 난간을 들이받고
증평군은 6일 오후 2시 도안면 화성리에서 연제근 공원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故연제근 상사 유족 및 기념사업회 관계자와 홍성열 증평군수, 지영섭 군의장,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37사단장, 13공수여단장, 보훈단체 등이 참석했으며, 준공식은 동상 제막식 형태로 진행됐다. 6·25전쟁 호국영웅인 故연제근 상사를 기리기 위한 연제근공원은 주차장을 포함해
도안초등학교(교장 강영근)는 14일 오전 충주보훈지청 박태일 지청장이 방문하여 6·25전쟁 중 낙동강 사수 전투에서 결정적인 전공을 세운 도안초 동문 ‘故 연제근 상사(1930~ 1950)의 추모액자 증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증정식은 지난해 대통령 관심사항에 관한 충주보훈지청의 업무보고 시 국가보훈처 브랜드사업으로 설정한 ‘우리 지역 호국영웅 앨범(
육군 제37보병사단은 17일 지역별·학교별 ‘호국영웅 선양사업’의 일환으로써 6·25전쟁 당시 누란의 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6·25참전용사 모교인 충주교현초등학교에 6·25참전용사 명패를 증정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주교현초등학교 출신 6·25참전용사 10여명과 37사단장, 박종왕 국가보훈처 제대군인국장, 박태일 충주보훈지청장을 비롯한 재학생 등
대전지방보훈청(청장 이명현)은 3일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대덕홀에서 충남대학교국방연구소 주관으로 호국영웅 선양을 위한 정책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14년도보훈선양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보훈선양 학술회의’는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고, 미래의 젊은 세대들이 나라사랑의 애국심을 가짐과 그 분들의 예우하고 이를 선양하고자 국가 차
국립 전쟁기념관(관장 선영제)이 2014년 2월의 호국인물을 정묘호란 당시 안주성에서 항전하다 장렬히 순국한 남이흥 장군(사진)으로 선정했다.남이흥 장군은 1576년 나주목사 남유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본관은 의령, 자는 사호(士豪), 호는 성은(城隱)이다.1598년 정유재란 당시 부친이 이순신장군과 함께 노량해전에서 싸우다 전사한 것을 계기로 글공부를 포기
전쟁기념관에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위대한 애국심과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월 한분씩 ‘이 달의 호국인물’을 선정해 유가족과 후손, 주요인사를 초청해 현양행사를 실시하고 있다.지난 5일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2013년 12월 호국인물 현양행사에는 6·25 전쟁 당시 16번의 주요 전투에서 빛나는 전공을 세운 ‘공격작전의 명장’ 송요찬 장군(191
충주보훈지청(지청장 허부성)이 우리고장의 현충시설을 지역민들에게 알리고 나라사랑의 교육장으로 널리 활용하기 위해 매월 ‘이달의 현충시설’을 정해 홍보하고 있다.이에 9월의 우리고장 현충시설로 증평지역의 ‘호국영웅 연제근선생 흉상’을 선정했다.증평군 도안면 화성리 도안초등학교 정문에 위치한 철모를 쓴 모습의 흉상 주인은 6·25전쟁 당시 포항전투에서 혁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