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임재권 기자 = ‘2022년 천안시 전통명인’으로 전통주 분야 정상진 씨(73), 민화 분야 김경희 씨(여·60)가 선정됐다. 천안시는 지난 6일 전통문화 기능을 보존·계승하는 전통명인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전문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천안시 숙련기술장려 육성위원회’를 열고 심사를 거쳐 이들 두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천안양조장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에 지역특산 소주가 출시돼 애주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향토기업인 천안양조장이 2년여에 걸친 각고의 노력 끝에 개발에 성공해 지난 9월에 출시된 ‘흥타령증류소주’가 마침내 지역특산주로 인증을 받았다.㈜천안양조장영농법인(회장 정상진·70)이 천안을 대표하는 지역특산주로 인증 받은 소주는 천안삼거리 일원에 전해지는 박헌수 어사와 능소 아가씨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한 ‘흥타령증류소주’다.천안양조장 정상진 회장은 1968년 양조 제조를 시작해 그동안 50여 년에 걸쳐 천안막걸리의 명성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