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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기농엑스포 개최, 도로기반 확충

괴산군, 행사장 주변 도로개설·교차로 정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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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8.06 18:54
  • 기자명 By. 손근덕 기자

괴산군은 2015 세계유기농엑스포 성공적 개최를 위해 행사장으로 접근하는 도로개설과 교차로 정비 등 도로기반 확충에 나선다.

괴산군은 2015년 괴산읍 동진천 일대에 괴산종합운동장, 괴산문화체육센터, 농업기술센터 등 기존시설물을 활용하는 세계유기농엑스포를 개최할 예정이며, 동진천 차량 진출입이 원활하고 접근성이 용의하기 위해 행사장 주변의 도로기반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13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괴산대교에서 서부교차로간 L=1.95km, 폭20m의 도로개설에 나서며, 기존의 수진교를 L=86m, 폭12m로 개축해 차량의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며, 괴산대교에서 서부교차로간 도로개설을 오는 11월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해 내년 3월부터 공사 착공, 2014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2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제2괴산교에서 대덕교차로까지 L=1.2km, 폭 25m의 도로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며, 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괴산명덕초등학교에서 괴산종합운동장까지 개착식 터널 70m를 포함한 L=400m, 폭15m의 도로를 개설할 방침이다.

군은 오는 9월말까지 실시설계용역 완료와 10월부터 토지보상협의, 2013년 3월부터 공사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4까지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세계유기농엑스포가 열리는 괴산 동진천 일대는 매년 고추축제가 열리는 장소로 34번국도, 37번국도가 위치해 진출입 차량 통행이 원활한 장소로 이번 도로기반 확충으로 행사기간 동안 대중교통 용이, 관람객 접근성이 한층 편리해 질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로 개설과 교차로 정비로 세계유기농엑스포 행사장 접근성과 보행자 및 차량 이용자들의 안정성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2014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행사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2015년 9~10월 30일간 ‘생태적 삶-과학이 시민을 만나다’를 주제로 깨끗한 물, 맑은 공기, 양호한 기후, 풍부한 생물다양성 등을 주제로 10개 전시관 등에서 세계유기농엑스포를 열 계획이다.

괴산/손근덕기자 news5553@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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