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13학년도 특수교육 대상학생 선정·배치를 위한 진단·평가를 특수교육 대상학생 28명과 특수교육을 받고자 진단·평가를 의뢰한 일반학생 8명을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특수교육지원센터 및 조치원대동초 등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단·평가는 의뢰학생의 장애영역에 맞는 맞춤형 평가를 위해 특수교사, 교육청 관계자, 의사, 치료사, 학부모 등 전문가 17인을 진단평가 위원으로 위촉해 특수교육의 필요 여부를 파악하게 되며, 진단·평가 결과에 따라 세종시교육청 특수교육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되면 특수학급이 설치된 학교 중 거주지의 근거리에 위치한 학교로 배치돼 학생에게 적합한 교육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2013학년도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선정·배치가 효율적이고 적합하게 이뤄져서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이 학습권을 보장받고, 질 높은 특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김덕용기자 865881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