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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7.06.10 18:48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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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방문중인 박성효 대전시장은 9일 오후 7시(현지시간) 도쿄 아오야마호텔에서 혼조그룹의 혼조 료이치(本莊 良一·55) 대표이사와 (주)람포(Lampo) 대표이사 기도 요시토(木戶 吉人)와 유성구 도룡동 스마트시티 및 대전역세권 일원에 호텔건립을 위한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의향서를 통해 혼조그룹은 유성구 도룡동 스마트시티내 호텔부지(1만 1000㎡) 및 상업지구(1만 1000㎡)에 오는 2012년 까지 2000억원(2억달러)을 투자, 호텔건립·운영 및 상업지구를 개발하기로 했다.
또 (주)람포는 대전역세권 등에 2~3개 호텔건립을 위한 투자와 함께 도요코인(주)를 유치키로 했다.
특히 람포는 국제우주회의(IAC총회) 개최 이전인 오는 2009년 9월까지 450실 규모의 비즈니스호텔 건립을 완공하고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람포는 도요코인(주)와 대전역세권 개발지구 및 둔산동 대전시청 주변 등 2곳을 호텔 건립 대상지로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시는 이들 회사의 호텔건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 부지 알선과 각종 인·허가 등의 행정지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성효 시장은 “혼조그룹은 물론 (주)람포가 추진하는 대전지역내 호텔건립이 조속히 가시화되길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시는 각종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혼조그룹의 혼조 료이치 대표이사는 “과학기술도시 대전의 발전 가능성에 기대가 크다”며 “호텔건립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는 물론 스마트시티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재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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