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배방읍 공수리 지역의 도로시설 확충과 교통편의를 위해 실시한 배방 공수지하차도 개선 등 도로개설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총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장항선 철도 폐선으로 배방읍 공수지하차도의 용도가 불필요해 추진한 배방공수지하차도 평면화사업과 지난 2월 준공한 배방 성도연립∼ 삼정APT 입구 도로에서 배방 초교 방향으로 단절된 도로개설사업, 배방읍 소재지와 삼정APT 후면 도로 연결을 위해 추진하는 구 모산 역사 뒤편 도로 개설 등 3개 구간을 정비했다.
시 관계자는 “배방공수지하차도의 개선사업 완료로 도로 침수 피해 예방과 야간 통행 시 사고 예방, 초등학생들의 통학로 확보 등 주민 통행 불편을 해소했으며 배방읍 소재지와 삼정APT 후면도로의 연결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산/이강부기자 leekaldon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