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지난16일 ‘2012 을지연습을 위한 사전보고회’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훈련 참가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터민을 초청해 최근 북한의 변화에 대한 안보강연회와 을지연습 실제 훈련에 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번에 실시되는 훈련에서는 제37사단 정훈장교를 초청해 관내 초·중·고 교장 및 직원을 대상으로 북한의 최근 동향에 대한 안보강연회 개최하며, 관내 학교행정직원도 이번 훈련에 13명이 동참하는 등 훈련 분위기 확산에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천안암 사건 등을 주제로 상황실 및 청내에 안보사진 50여점을 전시하고 군대 경험이 없는 여직원들이 체험할 수 전투식량 시식회를 기획하는 등 참여하며 보고 느끼는 다채로운 행사들로 진행됐다.
김학봉 교육장은 분단국가에 살고 있는 공직자로서 국가 안보관을 새롭게 무장하는 계기가 될 것을 당부했다.
괴산/손근덕기자 news555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