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는 지난 17일 구청장실에서 2013년 업무계획에 대한 자체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부서별, 2013년 추진할 각종사업 및 계획에 대해 담당급 이상 참석해 각 사업별 추진계획에 대한 더 좋은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방향으로 진행됐으며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개최됐다.
2013년 주요계획으로는 ▲소통으로 새롭게 변화시키는 구정운영 ▲고객만족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서민경제 안정관리 대책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지방세 멘토링제 운영 ▲주민편익 도로개설사업 ▲선진건축문화 정착을 위한 건축행정 추진 등 65개 과제, 특수시책 30건으로 시민의 삶의 질과 공간의 질을 한층 높여 녹색수도 청주건설에 기여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각종사업 및 계획의 내실 있는 수립은 물론, 구정운영에 있어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민편의 위주의 사업개편으로 더 살기 좋은 흥덕구가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태만 흥덕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추진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시민생활과 밀접한 시책을 구정에 확실히 반영해 나갈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창의적인 발상과 열정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청주/노승일기자 slro2000@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