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초평초등학교(교장 최석동)는 29일 오전 전교생(92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제자사랑 활동을 펼쳤다.
이날 초평초 교직원들과 초평 파출소(소장 남상우) 직원들은 학생들이 등교 버스에서 내리는 시간에 맞춰 학교 정문에서 학생들을 맞이하며 따뜻하게 포옹을 해줬다.
새학기에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생과 학생, 교사와 학생 상호간에 서로를 배려·존중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평초는 “多행복한 학교 만들기”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학교폭력 예방 및 제자사랑 활동으로 학생들은 선생님, 친구들과 환한 웃음으로 서로를 맞이하며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했다.
최석동 교장은 “어수선한 새학기에 학교폭력과 같은 불행한 일이 일어나지 않고 모든 학생들이 행복한 웃음을 지을 수 있도록 학교 교직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천/김상민기자 ksm3046@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