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노평래)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29일 ‘HABA 보드게임 연수’를 실시했다.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유·초·중 특수교사 및 인턴교사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3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놀이를 통해 장애아동의 의사소통기술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된 스토리가 있는 22가지의 보드게임 놀이방법을 익히는 시간이었다.
수업은 도입활동, 본 활동, 마무리 활동으로 나눠,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아동과의 상호작용 전략과 기술이 소개됐다.
유아특수교사 A씨(여)는 “여름방학동안 손톱만큼 자랐을 우리 아이들을 생각하며 게임방법을 익혔다”며 “아이들에게 흥미롭고 매력적인 놀잇감으로 수업에 꼭 활용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유난히 폭염이 심했던 올 여름이 끝나고 새학기가 시작된 요즘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2학기에도 영·유아, 초·중 순회교육, 특수체육, 치료지원 등 다양한 특수교육프로그램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금기양기자 ok6047@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