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부강면(면장 이종관)은 오는 9월 11일 ‘나이야 가라! 노인대학’을 부강면 문화복지회관에서 개강 운영한다고 밝혔다.
‘나이야 가라’ 노인대학은 고령화 사회에서 발생하기 쉬운 노인문제를 예방하는 다양한 교양강좌를 진행해 자기계발과 자존감을 높이고, 변화하는 현대사회에 적응하는 능력을 향상시켜 지역사회에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4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실시한다.
또한, 초고령 사회가 된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무료함을 해결하기 위해 ‘행복한 노후를 위한 부부대화법’이라는 교양강좌와 ‘실버댄스’ 등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세대 간의 이해를 증진시킴은 물론 건강을 도모하고, 고독과 소외감을 완화시켜, 행복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노인대학은 부강면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지역 어르신 중 신청한 161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1일부터 11월 27일까지 12주간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씩 운영된다.
세종/김덕용기자 865881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