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2015 국제 자유전자레이저 총회 대전 유치

세계 20여 개국 전문가 방문… 연구 성과 공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2.08.30 19:39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대전시는 ‘2015 국제 자유전자레이저 총회(Internatioanl Free-Election Laser Conference)’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일본 나라에서 열린 2012년 국제 자유전자레이저 총회에서 미국의 산타페, 샌프란시스코 등 경쟁도시를 물리치고 2015년 총회 개최지로 대전이 선정됐다.

시는 개최 후보도시 프리젠테이션에서 과학도시로서의 위상과 최근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선정 등 국제과학 중심지로의 성장 가능성, 차별화된 컨벤션 지원 서비스와 노하우를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해 참석 회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어냈다고 설명했다.

자유전자레이저(Free-Electron Laser)는 가속기에서 가속된 고속 전자와 나선상의 자계에 의해 얻어지는 제동 방사를 이용한 레이저를 말하며 의학, 원자로 폐기물 처리, 정보탐색, 레이저 무기 등 다양하게 응용되고 있다.

2015년 총회에는 세계 20여 개국의 가속기, 자유전자레이저 전문가 300여 명이 방문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관련분야 연구원들과도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정영욱 한국원자력연구원 세계수준 연구센터(World Class Institute; WCI) 부센터장은 “다양한 과학 분야의 정부출연 연구소가 집적된 연구단지와 중이온 가속기를 포함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중심이 될 대전이 국제 자유전자레이저 총회의 최적지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