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서장 한달우)는 지난 10일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이완섭 서산시장과 경찰서장이 합동으로 골목길 순찰에 나섰다.
이날 합동순찰에는 학부모회, 시민경찰, 자율방범대 등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의 치안확보를 위해 대산지역에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사회의 안전은 경찰의 역할이 중요하지만 최근의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범죄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고 우리지역도 안전지대라고 볼 수 없다. 이러한 시기에 너와 내가 없이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지역주민과 각단체가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합동순찰에 참석한 주민들은 “서산시장이 경찰과 함께 참여해서 지역 곳곳을 누비며 합동순찰로 마음이 든든하다, 가로등 설치 등 지역의 안전시설 설치 필요성에 대해 이 현장에서 토론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는 반응이다
앞으로 서산시장은 합동순찰을 계기로 서산경찰서와 치안인프라 구축을 위해 긴밀한 협조로 CCTV설치와 합동순찰 기회를 확대키로 했다.
서산/이낭진기자 lnj26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