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오는 10월 2월부터 7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를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10분간격으로 왕복 운행하며 시청과 종합터미널, 천안역 등 주요 노선을 경유한다.
지난해 20분 간격으로 운행한 것과 달리 올해에는 한 차원 높은 시민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셔틀버스 10대를 투입해 10분 간격으로 배차간격을 줄였다.
운행노선은 △삼거리공원 방면은 시청→호반리젠시빌(백석동)→한방병원(두정동)→롯데마트성정점→종합터미널→천안역(역광장)→천안 박물관 건너편(경관육교 밑)이며 △삼거리공원에서 돌아오는 차는 천안박물관 건너편(경관육교 밑)→제일고→천안역(세광사진관앞)→종합터미널→롯데마트성정점→한방 병원(두정동)→종합운동장(보조경기장 정류장)→시청 순으로 운행된다.
또한 시는 셔틀버스 탑승자 안전 및 승강장 질서유지를 위해 안내 근무자를 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흥타령춤축제시 배차 간격으로 일부 불편을 겪었던 방문객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배차를 늘렸으며 또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셔틀버스 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