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우리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대도시 소비자는 물론 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단체를 대상으로 19일부터 오는 25일 기간 중 굿뜨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열릴 직거래 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호이익 도모와 안정적인 판로개척을 통한 농업소득을 증대시키는데 목적이 있는 것으로 직거래장터는 서울시청 광장을 비롯하여 자매결연 단체인 강남,강동,양천,경기도 군포등 총 5개 지역에서 운영된다.

판매품목은 부여군의 효자품목인 굿뜨래멜론을 비롯해 굿뜨래 숫쌀, 밤, 사과, 배, 포도, 산채나물 등이며, 행사일정은 19부터 오는 23일까지 5일간 서울시 농특산물 한마당장터(서울시청 광장및 청계광장 일원)를 시작으로, 25일 강남구,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양천구, 군포시,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강동구 등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굿뜨래멜론의 경우 당도 13브릭스 이상의 멜론만을 엄선한 제품을 프리미엄 포장재를 제작 추석 선물용을 판매할 계획으로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금번 직거래 장터의 판매액을 총 7~8000만 원 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굿뜨래 브랜드의 효율적인 홍보를 위해 농협 농정지원단을 비롯해 굿뜨래 생산농가 대표, 군 농정과 직원등 10여명을 현장에 투입 운영, 홍보할 계획으로 판매액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여/윤용태기자 yyt69010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