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홍보원(원장 오철식)이 심혈을 기울여 마련한 국군 장병 특별 프로젝트‘비더스타(Be The Star)’가 결선 레이스에 돌입한다.
‘비더스타’는 끼와 재능이 있는 국군장병들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군 최초의 장병 스타 만들기 오디션으로 지난 1월 화려한 막을 올린 후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최종예선을 실시했으며, 24일 계룡시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비더스타 결선 무대를 통해 70만 국군 장병을 대표하는 새로운 스타를 배출한다.
‘비더스타’는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국내 최장수 버라이어티쇼인 국군방송 위문열차의 1부 프로그램으로 오디션을 진행해 왔으며, 각군 본부를 통한 추가 선발까지 모두 41개 팀 64명의 장병이 최종 예선에서 경합을 벌여 12팀 25명이 결선에 진출했다.
지난 8개월간의 예선에는 각 부대 자체 예선팀까지 모두 5000여 명의 장병이 참여했고 공연 형식의 오디션 진행에 병사는 물론 장교, 군인가족 까지 참여해 명실공히 부대의 축제의 장으로 진행돼 왔다.
특히 최종예선에서는 연예기획사 관계자가 현장 캐스팅을 할 정도로 참가 장병의 실력이 인정돼 결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상 팀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 우수상 3팀에게는 각 3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장병 위문공연 참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계룡/김지환기자 zeus@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