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적극적인 홍성지역 농특산물 알리기를 통한 추석 선물을 구입을 고민하는 도시민들에게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에 걸쳐 대전역 광장에서 홍성군 우수농특산물 판매를 비롯해 홍보행사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행사를 통해 추석을 맞아 대전시민들에게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는 반면 오는2013년 충남도청의 홍성이전과 홍성의 관광명소를 함께 홍보하는 자리로 삼아 지역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으로 행사를 위해 지역 내 12개 업체 및 단체에서 생산한 다양한 품목을 선보이며 시식 및 판매행사를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주요 품목으로는 홍성한우를 비롯해 홍성한돈과 광천토굴새우젓, 재래맛김, 쌀국수, 기력닭, 보리고추장, 한과류 등을 직거래로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며 차량을 이용, 대형스크린을 통해 홍보동영상을 방영하고 즉석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로 홍성군에 대한 대전 시민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으로 행사에 앞서 대전시 내 77개 동자치센터에 행사 참여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행사 안내 전단지를 제작 배포하는 반면 홍성군 향우회원들에 대한 참여 안내 등 행사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그동안 농특산물 직거래 및 관광홍보 행사가 수도권에 집중돼 왔으나 올해는 도청이전을 앞두고 대전 시민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도청소재도시가 될 홍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게 됐으며 이번 행사가 홍성에 대한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이는데 크게 전망이 되고 있다.

/김원중기자 wjkim37@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