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경찰서(서장 김충환)에서는 20일 옥천읍 소재 식당에서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해 새터민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김충환 서장은 보안협력위원회 이선세 위원장과 함께 추석 연휴에 고향을 찾지 못하는 새터민 9세대를 초청해 오찬을 함께한 뒤 생활용품 선물세트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 자리에서 김서장은 “이분들이 지역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적극 돕겠다”고 밝혔고, 이선세 보안협력위원장은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해 타향에서 외롭게 명절을 보내야 하는 새터민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지원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서는 명절에 고향을 찾지 못하는 새터민을 초청해 위로해주고 보안협력위원과 한가족 결연을 맺어주는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이들이 지역 주민으로 안착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옥천/최영배기자 04730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