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보건소(소장 신순천)는 추석 연휴기간 중(29일~ 10월3일)에 의료기관의 진료공백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해소키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
보건소는 추석 연휴 5일 동안 보건소를 포함한 병·의원,약국 등 54개소 의·약기관에서 비상진료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보건소는 비상진료 및 당직의료기관 안내 상황실을 운영해 응급환자 및 일반환자에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체계를 구축했으며 공백없는 환자진료와 조제를 위해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운영해 시민건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보건소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닫혀있는 병·의원, 약국 이용에 따른 불편 사전 해소를 위해 안내문 부착 등 시민들이 쉽게 병·의원 및 약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운영에 대한 안내는 국번 없이 1339 및 계룡시청 및 계룡시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돼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휴기간 동안 전염병 및 식중독 등 집단 설사환자 발생 즉시, 보건소(☎ 840-3507, 010-5436-4317)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계룡/김지환기자 zeus@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