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잎차 등 해외수출 10만 7000불 선도
금산약초유통센터(대표 김종천. 제원면 수당리)가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기존의 다단계 유통구조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새로운 약초분야의 생산이력제와 GAP 인증제도를 도입으로 약초생산농민들의 보호는 물론 약초산업의 유통체계 개선에 기여하고 있는 것.
명품약초에 대한 생산, 집하, 보관, 가공, 복합 유통을 통해 약초 가격을 구조적으로 안정시켜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 상생 할 수 있는 길을 넓혀가고 있다.
공정한 가격형성에 따른 투명성 제고함으로써 약초산업 발전의 구심점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안정적인 약초생산을 위해약초작목반(반장 이재근)을 중심으로 2011년도 약초 40여 생산농가 /18 7688㎡ GAP 인증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올해도 둥굴레 지황, 백출 등 연속 GAP 인증 획득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그 동안 뽕잎차, 홍삼차 등을 대만, 홍콩 해외에 15회 걸쳐 10만 7000불 수출과 함께 자체물류 판매로 3억5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장기 저장(부패율 저감 등), 유통, 해외 수출 등 각 분야에서 진전 있는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물류센터관계자는 “지속적인 품질관리 및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세계 각 국의 틈새시장을 공략한다면 안정적 수출은 물론 더 나아가 금산약초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산약초물류센터는 부지 7320㎡에 건축 지상 3층 저온저장 및 집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