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중부권본부(본부장 유종진)는 최근 충북지역 내 으뜸기업 8개사를 선정해 으뜸기업지정서를 수여하고 업체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사진)
중소기업 일자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으뜸기업 DB구축사업은 지역내 대표 중소기업을 발굴·홍보하고 청년취업층에 양질의 중소기업 일자리 정보제공을 하므로써 중소기업과 미취업자간의 인력미스매칭 현상을 해소코자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올 초부터 전국 각지의 으뜸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해왔다.
이번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에서 지정한 상반기 충북지역 으뜸기업 지정업체는 (주)탑프라, (주)낫소골프, 대영식품(주), (주)그린광학, 한신기업(주), (주)진미, 한국터보기계(주), 코나엠(주) 등 8개사로 하반기 6개사를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전국 으뜸기업에 대한 정보는 ‘스마일스토리知’사이트(www.sm ilestory.or.kr)를 통해 검색해 볼 수 있는데, 업체의 정량적 기초자료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청년취업층이 가장 궁금해 하는 기업내부 모습을 올 초 중진공이 선발한 대학생 기자 80여명이 업체를 직접 방문해 임원, 인사담당자, 신입사원 등을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냈다.
유종진 중부권본부장은 “중소기업이 중견기업 대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인재가 필요하다”며 “취업난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은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는 현실에서 으뜸기업의 내용이 담겨 있는 ‘스마일스토리’가 구인난 해소는 물론 중소기업의 인식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청주/노승일기자 slro2000@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