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2013 정부예산안]대전시, 1조 4372억원 확보

올해 比 839억원 늘어 ‘역대 최대 규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2.09.27 19:05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대전시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올해보다 839억원이 늘어난 국비 1조 4372억원이 반영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이자, 정부예산 증가율(5.3%)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부지매입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국비사업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돼 지역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시청자 미디어센터와 자원순환단지 조성사업은 기획재정부 1차 심사에서 예산반영에 부정적 의견이었으나 막판 설득을 통해 최종심사에 반영됐다.

특히 시청자 미디어센터와 자원순환단지 조성사업은 기획재정부 1차 심사에서 예산반영에 부정적 의견이었으나, 염홍철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들의 끈질긴 설득으로 최종심사에 반영됐다.

또 효문화진흥원도 1차 심사에서 총사업비를 180억 원으로 심사했으나, 전국단위 효 문화 프로그램 운영의 필요성을 집중 부각시켜 260억 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계속사업인 계백로 우회도로와 벌곡길 확장사업은 당초 국토해양부에서 50억 원이 반영됐으나, 본격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의 필요성 등을 적극 설명해 140억 원으로 증액 반영됐다.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시는 염 시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다각적인 국비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강창희 국회의장과 박병석 부의장 등 지역 국회의원들이 정파를 초월한 헌신적인 노력과 곽영교 시의회의장 등도 국회 방문 등 적극적으로 활동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국비반영 신규사업은 시청자 미디어센터 설치(37억원), 효문화진흥원 건립(46억원), 자원순환단지 조성(41억원), 송촌정수장 2단계 시설공사(41억원), 삼정동 비점오염저감시설(27억원), 골목재생사업(27억원), 북부평생교육문화센터 건립(20억원), 유성구 청소년수련관 건립(20억원), 송강 테니스장 건립 (11억원), 생태하천 복원사업(5억원) 등이다.

계속사업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2633억원), 도시재정비촉진사업 기반시설(250억원), HD드라마타운 조성(94억원), 국악 전용공연장 건립(78억원), 계백로 우회도로 건설(70억원), 벌곡길 확장(70억원), 지역 중소기업 지원(51억원), 도시 산림자원 육성(47억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41억원), 화암네거리 입체화사업(30억원) 등이다

시는 지역 국회의원(보좌진)들과 수시로 간담회를 개최해 협조를 요청함은 물론 여·야 주요정당 당직자들을 방문, 국회심의 시 미반영사업에 대한 증액발의 및 적극적인 국비반영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호덕 시 예산담당관은 “10월부터 국비확보 대책반이 국회에 상주하면서 증액반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