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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10월 문화행사 풍성

천안시, 도솔아카데미·천원의 콘서트·옥탑방 고양이 등 공연 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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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10.08 18:41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천안흥타령춤축제의 흥겨운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천안지역에서 도솔아카데미 강좌, 연극공연, 천원의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천안예술의전당 미술관 개관기념전이 ‘비룡승운 하늘을 날다’, ‘스타, 미술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6일부터 12월 16일까지 2개월간 이어진다.

미술관 2층, 3층 전시실에서 모나리자, 미국배우 마릴린 먼로의 탄생 등 56점이 전시된다.

또, 시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평생학습 기회제공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도솔아카데미가 오는 18일 오후 2시 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10월 도솔아카데미 강좌는 ‘국민주치의’ 오한진 교수(관동대 의과대)를 초청해 ‘노화를 이기는 팔자건강법’이라는 주제로 시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강의한다.

이와 함께 19일 오후 7시 30분 봉서홀에서 ‘시민문화의 날, 10월 천원의 콘서트’를 연다. 54회를 맞은 이번 천원의 콘서트는 류명우 전임지휘자가 이끄는 대전시립교향악단 초청공연으로 이뤄지며 계절을 느낄 수 있는 주옥같은 선율을 선사한다.

2012년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 우수선정작품 ‘옥탑방 고양이’가 오는 26일부터 이틀동한 3회에 걸쳐 봉서홀 무대에 오른다.

두 남녀의 티격태격, 알콜달콩 짜릿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옥탑방 고양이는 박은석, 박혜미, 강민정, 박상현 등 호화 출연진이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다.

시 공무원들과 민원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정오의 비타민 콘서트’가 오는 18일 청사 1층 로비에서 천안시교향악단의 ‘가을의 클래식’을 주제로 공연한다.

점심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정오의 비타민콘서트는 민원인과 인근주민, 직원들에게 청량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밖에 천안시가 주최하고 한국현대시박물관이 주관하는 ‘표정이 있는 시인 육필·사진전’, ‘만해 한용운 특별전’이 지난 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천안예술의전당 소강당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회는 만해 한용운의 일대기를 담은 도자화, 한용운 정본시집, 김소월 정본시집 등 각종 문화재를 비롯해 서정주, 고은, 박두진 육필시, 사진 등 현역 시인들의 작품 200여점이 전시된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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