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서장 심은석)는 7월 1일 출범 후 7대 비전, 3S(smile, soft, speed), Action plan 구호아래 감성치안활동 전개를 통해 뚜렷한 치안성과를 거두어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얼마 전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통영 어린이 살해사건, 수원 부녀자 납치·살해 사건 등 강력범죄가 전국적으로 발생해 주민들 불안이 확산돼 있는 상태라 체감안전도 향상은 더 놀라운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세종경찰서는 출범 이후 수배자 검거 40명, 15억 생명보험 사기단 8명 구속,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노인·장애인), BRT 도로노선 확장 등에 따른 교통관리 및 시설물 확충, 주요 청사 이전에 따른 단계별 경비대책, 다문화 가정 돌보미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사회를 위해 삼성전기, 한화, 남양유업 등 29개 단체와 MOU를 맺고 나눔 문화 확산 운동, 범시민연대 합동순찰, 범죄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는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시민 김모씨는 “급속히 발전하는 도시에는 사건·사고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세종시는 그런 경우를 보지 못한 것 같다. 거기에는 보이지 않는 경찰들의 노고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어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세종경찰서의 한 직원은 “우리가 주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높일 수 있었던 것은 지금 경찰서에서 운영하는 음악과 시가 흐르는 공간, 감성세미시등 직원 내부만족도 향상이 주민들 체감안전도 향상으로 이어진 결과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임규모기자 lin13031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