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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7.07.08 18:46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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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발부터 동(洞)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하고 인력구조를 개편, 예산지원도 확대해 생활현장에서 직접 대민서비스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 중 학교체육시설 개방운영 등 학교의 지역중심센터화 사업을 비롯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시책사업, 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생단체의 참여에 위한 지역공동체 진흥사업 등을 대상으로 동별 사업공모를 통해 하반기 중 5억6000만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제도와 관행개선에도 나서 그 동안 신규공무원 임용시 동사무소에 배치하던 관행을 개선, 구 본청에서 일정기간 근무 후 동사무소에 배치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각종 행사 추진시 동사무소 공무원 차출을 최소키로 했다.
아울러 선거, 보육료 지급대상 조사 등 업무폭주시기엔 본청직원을 기동 배치해 업무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시는 동행정의 기능성 확보를 위해 민원자동발급기 등을 확대하고 IT기반을 활용한 주민 참여도 확대해 오프라인을 통한 대민홍보에 소요되던 시간을 줄여 대민서비스에 행정력을 모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동사무소 근무자에 대한 사기진작 시책도 추진해 시 공무원 결원시 동 근무 우수 공무원을 발탁하고 시·구·동 정책관리 시스템을 구축, 시장·구청장 공약사업과 현안사업 등을 종합해 시 산하 전 공직자가 공유하는 등 협조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동사무소의 종합행정기능을 회복한다는 기본방침으로 지난 2001년 주민자치센터로 전환하면서 구청으로 이관된 일부기능을 동사무소로 환원하고 동사무소 인력을 증원하는 등 현장행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재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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