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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신·재생에너지 활용 확대

천안시, 공공기관 중심 태양광발전사업 등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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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10.16 18:21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여름 성수기 전력예비율 부족 등 국가적인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고 의존도가 높은 화석연료를 대체하기 위한 천안시의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공기관 시설물 건축 시 태양광, 태양열, 지열, 폐기물 소각열 등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 도입과 유휴공간을 활용한 에너지생산시설 설치가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시는 지난 2001년 백석동 소각장 건립에 따른 폐기물 소각열 이용(19만275톤)을 시작으로 2006년 유관순체육관, 아우내도서관, 천안박물관, 축구센터, 공원관리사업소, 추모공원 등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대체에너지 보급사업을 펼쳤으며, 장애인복지관, 익선원 등 사회복지시설에 태양열급탕시설을 설치했다.

민간부문에서도 그린홈보급사업으로 태양광 314가구, 태양열 30가구, 지열 27가구, 바이오연료 등 기타 11가구 등 모두 382가구에 대한 신·재생에너지보급 사업을 펼쳤다.

그린홈보급사업은 첫해인 2009년 49가구에서 2010년 77가구, 2011년 100가구, 2012년 156가구 등 매년 민간부문의 설치 건수가 늘어나고 있다. 시는 올해 준공한 천안시청소년수련관과 천안예술의전당과 추모공원, 환경사업소, 준공예정인 신방도서관에도 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지난해 시청사 주차장에 100㎾급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시는 공공청사를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함으로써 민간부문에 대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시민들에게 차세대 에너지설비를 홍보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2013년에도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에는 농업기술센터 청사와 11곳의 보건지소에 태양광시설을 설치하는 한편, 그린홈 보급사업도 100가구 지원을 목표로 추진하기로 했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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