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16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이용우 군수를 비롯해 군단위 기관단체장, 협의회원, 군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족통일 홍보 강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는 민족통일부여군협의회(회장 김연소)의 주관으로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통일의지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유공자 표창에 이어 김광석 충남도협의회장의 격려사와 이용우 군수, 백용달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용우 군수는 축사를 통해 “통일은 우리민족의 밝은 미래를 위해 반드시 이뤄야 할 절대적 과제”라며 “강연회를 통해 우리의 통일의지를 새로이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회에서는 새터민 뉴코리아 여성연합 이소연 대표가 ‘상생과 공영을 위한 통일’이란 주제로 남북이 더 이상 소모적인 경쟁에서 벗어나 상호상생과 공영을 위해 새로운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족통일협의회는 통일을 위한 민족역량을 배양하는 목적으로 출범한 국민적 민간통일운동 단체로서 30여년 동안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위해 대북지원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부여/윤용태기자 yyt69010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