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시는 물론 농촌지역까지 어류와 과일 등 각종 수입 농산물이 급증하고 있어 지역경제에 타격은 물론 농산물 생산을 포기하고 있는 농민들이 해마다 늘고 있어 큰 문제점으로 지적이 되고 이다.
특히 각종 수입품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은 가격 차이는 물론 소비자들로부터 국산품과 식별을 전혀 하지 못하기 때문에 국산품으로 둔갑해 판매되는 등 소비자들이 골팡을 먹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국립 농산물 품질관리원을 비롯해 세관 등에 서는 수시로 강력 단속을 벌리고 있으나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해마다 수입 농산물은 크게 늘어나고 잇는 실정이다.
이에 도내 서부지역인 홍성을 비롯해 대부분 지역에서는 시중을 비롯해 각 대중음식점 등까지 수입농산물 등을 사용하고 있는 가운데 수입농산물들이 국산으로 둔갑해 시중에서 위장판매가 되고 있어 소비자들까지 큰 피해를 보고 있으나 관계당국에서는 단속은 물로 실태파악조차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홍성지역만 해도 각종 수입 농산물이 날로 확산되고 있으며 대중음식점과 유흥업소 등지에서도 국산 농산물을 외면한 채 수입농산물에만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시중에서 시판되고 잇는 각종 농산물에는 원산지 표시마저 미비한 채 범람 유통되고 있는 실정이어서 유통질서 문란은 물론 소비자들만 골탕을 먹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소비자들이 국산과 수입 농산물을 식별하기 어렵다는 것을 이용해 수입품목만이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나 관계당국에서는 별다른 대책조차 마련되지 않고 방관하고 있어 이에 제도적인 장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김원중기자 wjkim37@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