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임병익)은 30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초·중등 2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근절과 예방을 위한 ‘2012 나의 주장 발표대회 홍성군 결선대회’를 가졌다.
이에 홍성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법무부범죄예방위원 홍성지구협의회 주관,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선도장학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 25일 예선대회를 통과한 초·중등 학생들의 열띤 주장을 펼쳐졌다.또한 결선대회 결과 초등부 대상에는 김채연(서해삼육초 5)학생이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란 주제로, 최우수상은 김정민(덕명초 6) 학생이 ‘친구 이름 정답게 불러주기’란 주제로 각각 수상했으며 중등부 대상에는 문효인(서해삼육고 2) 학생이 ‘학교폭력 근절의지’란 주제로, 최우수상은 김혜지(홍성여고 2)학생이 ‘밝은 미래를 위해’란 주제로 각각 수상했다.
특히 임교육장은 “학생들의 발표력과 비판적 사고력이 신장되길 기대하고 있으며 학교폭력 근절 의지 및 범죄 예방을 위한 실천 의지를 학생들 스스로 갖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대상을 수상한 학생들에게는 교육장상과 장학금 50만원을 수여했으며 최우수상과 우수상 및 장려상, 지도교사들에게도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했다.
/김원중기자 wjkim37@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