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주거 환경이 열악한 노후불량주택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시주거환경개선 사업이 올해로 마무리 된다.
이번에 마무리에 들어가는 도시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예산지구, 향천지구, 신례원지구, 삽교지구 등 4개 지구로서 지난 2007년 10월 충남도로부터 정비구역으로 지정받아 금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21억 여 원이 투입됐다.
지구별로 예산지구는 도로개설 326m, 상하수도 326m 정비, 주차장 1231㎡를 조성했고, 향천지구는 도로 555m 와 상하수도 537m 정비, 신례원지구는 도로 318m, 상하수도 229m를 정비하고 주차장 403㎡, 마을회관 1개소를 신설했다. 그리고 삽교지구는 도로 329m, 상하수도 1089m를 각각 정비했다.
특히 노후 불량주택 밀집지역이었던 예산지구와 향천지구는 이번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도로, 상하수도 등 도시기반시설을 설치함으로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지역발전을 한 단계 앞당기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