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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투표시간 연장운동 ‘후끈’

민주당 대전시당, 1인 시위 등 홍보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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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11.04 19:40
  • 기자명 By. 이정복 기자
▲ 대전 동구의회 윤기식 의원이 대전시내에서 투표시간 연장을 요구하는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올 연말 대선에서‘투표시간 연장’이 여야간 최대 정치쟁점화로 부각된 가운데 민주당 대전시당고 투표시간 연장운동을 요구하는 열기가 뜨겁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지난 달 19일부터 현재까지 투표시간연장운동본부(본부장 박영순)를 중심으로 1인 시위와 서명운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투표시간 연장 현수막을 내거는 등 다방면으로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투표시간연장운동본부의 지휘 아래 지역별로 진행되는 1인 시위와 서명운동에는 각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구의원, 지역위원회 관계자 등의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

대전 동구지역위원회는 가양네거리, 성남네거리, 용전동 네거리, 한밭중 네거리 등지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으며, 대전역 서광장을 중심으로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중구지역위는 서대전네거리와 태평5거리를 중심으로 1인 시위를, 세이백화점 주변에서 서명운동를 벌이고 있으며, 서구갑지역위는 도마네거리, 가장네거리, 건양네거리에서 1인 시위, 한민시장 도마시장, 지역 주요 장터에서 서명운동에 나서고 있다.

서구을지역위는 시청역을 중심으로 1인 시위를, 유동인구가 많은 둔산동 번화가와 계룡로 네거리 등지에서 서명운동를 벌이며, 유성지역위는 충남대 앞과 온천역, 그리고 유성5일장터 등지에서 1인 시위와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덕구지역위는 중리네거리와 오정동 네거리, 신탄진역 인근을 집중 공략하는 한편, 계족산과 법동시장, 신탄진 5일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서명부스를 설치하고 나섰다.

박영순 본부장은 “최근에는 민주당의 민주캠프에 이어 시민캠프와 안철수 후보 측 인사들도 투표시간연장운동에 나서는 등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면서“당리당략을 떠나 국민의 참정권 보장을 위해 범시민적 공감대를 만들어낼 것이며, 이를 통해 반드시 투표시간 연장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정복기자 jblee70@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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