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일손이 모자란 농촌을 위해 태안우체국(국장 김석중/지부장 김명환) 임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렸다.
태안우체국 우정봉사단은 봉사팀 1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휴일을 반납하고 지난 5일 태안읍 남산리 소재 영농가구에서 ‘농촌 일손돕기 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태안우체국은 농촌의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위해 매년 봄·가을 농촌의 바쁜 일손을 돕고 있다.
이번 논번기에도 유일한 직장인들의 한주간 쌓인 휴식 시간을 반납하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뜻있는 봉사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한편 김명환 우정봉사단은 “작은 인원 이지만 한가족처럼 단합과 화합이 잘되어 농가에 도움이 될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농촌 일손돕기에 도움을 줄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태안/신현교기자 shk1114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