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보령시, 상주시와 상생발전 ‘맞손’

자매결연 조인식… 다양한 교류·협력 약속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2.11.07 18:31
  • 기자명 By. 김환형 기자

보령시가 관광레저와 첨단과학농업으로 성장하는 경상북도 상주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7일 오전 11시 상주시 대회의실에서 거행된 협약식에는 이시우 보령시장을 비롯한 성백영 상주시장 및 관계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자치단체 간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자매결연 협정서’에 합의하고 공동발전을 약속했다.

이날 자매결연을 통해 양 자치단체는 공동 상생발전을 위해 우수시책 등 행정정보 교환, 상호방문 연수 등을 실시하게 되며, 지역 특산품과 농·수산물 직거래 판매를 지원하고 기업, 농·어업단체의 자매결연을 통해 선진기술 및 정보교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또 문화예술·관광·체육 등 민간분야의 교류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양 지역 축제 시 예술단체 초청공연과 생활체육, 문화체험, 청소년 교류 및 관광진흥사업의 참여와 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지난해 상주시로부터 자매결연 협의요청에 의해 이뤄졌으며 협약이 체결되기 이전에도 양 자치단체는 보령머드축제, 상주국제낙동강축제 등에 참석해 친분관계를 유지해 왔고 서로 축하 할 일이 있으면 자주 왕래하면서 돈독한 우의를 쌓아 왔다.

보령시는 지난 1998년 인천 남동구와 협약을 체결한 이후 충북 단양군, 서울 광진구, 대구 동구, 강원도 정선군에 이어 이번이 자치단체로는 여섯번째로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시우 시장은 “상주시와 보령시가 명실상부한 자매도시임을 대 내외에 천명하고 앞으로 더욱 활발한 교류와 우호협력을 다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의 2.2배인(1254㎦)인 상주시는 전국제일의 자전거 도시이며 국제승마장, 상주상무피닉스, 프로축구단 운영 등 스포츠도시로 급부상하고 있고 한방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특산품은 곶감, 오이, 양봉, 육계, 한우, 포도 등이다.

보령/김환형기자 kkhkhh@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