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어려운 이웃 위한 나눔의 쌀 수매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서 40kg짜리 1만 5000가마 총 10억원 규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2.11.07 19:06
  • 기자명 By. 이낭진 기자

현대오일뱅크(대표 권오갑)는 7일, 대산공장에서 지역 주민 대표와 회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의 쌀 수매식’을 가졌다.

현대오일뱅크는 쌀 수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도 돕고, 소외 이웃에게 소중한 겨울 양식인 쌀을 전달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날 현대오일뱅크가 수매한 쌀은 40kg짜리 1만 5000가마로 총 10억원 규모이며, 서산시 대산읍 관내 수매지역의 쌀 생산량 약 35%에 이른다.

특히 올 행사의 경우, 서해안을 타고 충남 지역을 강타한 태풍 ‘볼라벤’과 ‘산바’의 영향으로 쌀 수확량의 절반 가량 피해를 입은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오일뱅크는 지역 농민들로부터 수매한 쌀을 지역 공동 모금회에 기부해 독거노인, 소녀가장, 저소득층 가정 등 소외 이웃과 태풍 피해민들의 소중한 겨울나기 양식으로 사용토록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생산지원부문 김건수 상무는 “지역 농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어 1석2조”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가 그동안 지역 농민들로부터 수매한 쌀은 15만 여포 규모 약 80억원 상당이다.

서산/이낭진기자 Inj2612@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