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찬수)은 "논산·계룡지역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학교폭력 제로화 실천 교외합동순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능기간 전후인 7일부터 13일까지 학교, 경찰서, 엄마순찰대(패트롤맘), 논산계룡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논산계룡유해환경감시단 등 관계직원 10여 명씩 5개조를 편성해 대대적인 교외합동순찰 집중지도 기간을 운영한다.
5개 지역(취암지역, 부창지역, 계룡지역, 강경지역, 연무지역)으로 나누어 편성 된 조원들이 각 지역의 집결지에서 모인 후 청소년 취약지 및 유해환경 밀집지역을 순찰하면서 청소년 유해업소 감시하거나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시민계도활동을 벌인다. 특히 경찰서, 엄마순찰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유해환경 감시단들이 합동으로 캠페인을 벌이면서 이제는 교육청, 학교, 지역사회가 협력해 학교폭력 예방지도에 전력하자는 의견이 모아졌다. 김찬수 교육장은 학교폭력과 유해환경에서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한 지킴이 역할을 다해주는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고 폭력을 예방하고 편안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지역 유관기관과 시민들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논산/백대현기자 no4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