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 용두동 복지만두레(회장 이상숙)는 지난 9일 관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우리고유의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무수동 무수천하마을에서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용두동 거주 다문화가정 10세대 20여명이 참여해 우리고유의 떡메치기, 두부만들기 체험행사를 가짐으로써 우리의 전통 문화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상숙 용두동 복지만두레 회장은 “지난번 실시한 문화탐방과 우리고유 음식만들기에 이어 떡메치기, 두부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다문화 가족에게 낮선 한국문화에 한걸음 다가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한국사회에서 잘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사를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